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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4.0 로드맵 - 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는 꿈이 아니다
김덕한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자본주의 4.0 로드맵
자본주의 4.0 시대에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기업 4.0 을 위한 9가지원칙
1. 사업을 하기 전에 공생의 생태계에 유익한지 살펴라.
2. '어떻게' 낸 실적인지성과의 내용을 들여다보라.
3. 일자리를 만들되, ‘질’이 좋은 일자리여야 한다.
4. 창조적인 사람에 투자해 자본이 일하게 하라.
5. 윤리경영은 협력업체 직원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6.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성을 되살려라.
7. 오너십 지키기에 매달리다가 회사 망친다.
8. 자본주의 원칙을 지키고 혁신하라.
9. 사회공헌도 혁신하라. 기부에도생산성이 있다.
자본주의 4.0 시대와 자본주의2.0 시대(정부 주도의 수정자본주의)의 차이점 가운데 하나는
정부의 역할보다 기업 역할에 더 많은 무게를 둔다는 점이다.
그러나 기업의 선의(善意)에만 맡겨두어서는 안되고 정부는 스마트한 정책으로
자본주의의 긍정적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국민 정서법에 밀려서 자본주의 원칙을 무시하거나 정책 방향을 이리저리바꿔서는
기업들이 일반적인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될 뿐이다.
"한국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취약하다.
수출이 위축되면 경제 전체가 큰 타격을 입는 '대외 의존형' 경제이기 때문이다."
인터뷰/ 한국경제는 GDP의 90%를 무역에, 50%를 수출에 의존하는 대외(對外) 의존형 경제입니다.
‘국가대표’ 격인 수출 대기업을 앞세우고 이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구조
때문에 대기업은 협력업체와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국경제를 구조적으로 건강하게 할 수 있다.
공생의 생태계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인식의 전환과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이 꼭 필요합니다.
수출에 GDP의 절반을 의존하는 한국경제는 고객의 절반이 해외에 있는셈입니다.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일류 기업들과 경쟁해 이겨야 하므로
수출 대기업은 조금이라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들을 짜내고 단가를 후려치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경쟁해 이기고 수출 대기업의 이익만 늘리는 것은
한국경제의 건강성을 더욱 해치게 됩니다.
1차, 2차, 3차로 내려갈수록 협력업체의 경영환경은 더 나빠지고,
또 근로자들의 임금도 계속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수 시장의여력도 줄어들게 되고
결국 내수 소비 둔화와 경기 악화의 악순환이 계속되게 됩니다.
수출 대기업이 그런짜내기식 경영에 매달리고 자기 회사의 매출과 순익에만 신경 쓴다면
승자독식,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의 폐해는한국경제에서 더욱 극명히 드러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국 정부는 스스로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때문에 채무불이행상태(디폴트)에
빠질 수 없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자기 나라의 화폐로 돈을 빌릴 수 있기때문이다."
"(주)LG는오너 일가와 특수관계인이 50% 가까운 지분을 가진 지주회사이므로,
계열사들이지분을 나눠 가진 다른 그룹 MRO 회사보다 MRO를 통한수익이
오너일가들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서브원은 2010년 3조 8,477억 원의 매출에1,292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유방임의 고전자본주의 1.0
1930년대의 정부 역할을 강조한 수정자본주의 2.0
1970년대 시장 자율을 강조한 신자유주의 3.0
자본주의 4.0 -> 시장 기능을 존중하고 성공한 사람이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도록 장려하되,
낙오한 사람들을 북돋우고 이끌어갈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자본주의 4.0은 무한 경쟁과 승자 독식으로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글로벌 불균형이 심화하는 한계를 안고 있었던 신자유주의(자본주의 3.0)의 대안입니다.
시장과 정부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
즉 적응성 혼합경제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