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한꺼번에 - 수 ㅣ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5
박정선 글, 김효진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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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올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스토리텔링 수학과 맞물려

우리 집에서 사랑받는 책이랍니다.

도형,분류,비교,규칙에 관련된 책들을 이미 만나 본 저로써는 수와 공간 부분도 무척이나 궁금했답니다.

 

6월에 수 영역을 다룬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이 출간되어 발빠르게 만나 보았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기존의 암기식,주입식 방법으로 배우고 익히는 기호적인 수학이 아니라

책의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배우는 형식이랍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는 수학그림책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일겁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수학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학문이 아니라는 인식도 머릿속에 잡힐듯합니다.

 

 

 

 

인어 나라에는 아름다운 다섯 자매가 있었어요.

함께 몰려 다니고 함께 노래하고 다섯명이 모두 함께 생활을 하며 다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첫째 인어 아가씨가 한 눈에 뿅하고 반한 인어 청년을 발견했어요.

이 때..나머지 자매들은 언니에게 안돼~라며 소리쳤어요.

다섯 명이 한꺼번에 다 같이 다 같이를 외치면서 반대했답니다.

언제든 다섯명이 함께 신랑감을 구하자고 했던 맹세때문에 언니는 마음에 드는 청년을 떠나보내야했어요.

 

이때의 언니 심정은 어떠했을지...짐작이 됩니다.

 

 

 

물고기 떼를 쫓던 청년들은 네명이어 막내 인어 아가씨와 짝이 맞지 않아 이루어지지않고

다섯명의 인어 청년을 만나지만 막내 인어 아가씨는 공놀이도 못 하고 재미도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하여,인어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장으로 갑니다.

멀리서 보니 처음에 만났던 그 청년이 눈에 띄는 거에요.첫째 아가씨는 몰래 다가갔어요.

그 청년또한 다섯 형제였답니다. 바로 인어 아가씨들이 찾던 다섯 형제란 말이죠.

 

 

오호~이제야 뭔가 이루어지려나요??

 

 

 

 

 

 

1에서 10까지의 수가 적힌 길을 따라가니 멋진 청년 다섯명이 있었어요.

그 후에 다섯 아가씨와 다섯 청년들은 숫자도 맞고 마음도 맞아 결혼식을 했어요.

노랫말처럼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주례는 문어 박사,피아노는 오징어

패물은 조개껍데기

 

 

 

축하해주는 인어 청년들 중에서 눈물을 흘리는 청년들도 보이네요.

인어 아가씨의 결혼이 아쉬운가봐요...

 

 

 

 

권말에 있는 개념을 알아봐요.

 

1에서 10까지 숫자세기/하나에서 열까지 갯수 세기/일대일 대응을 통해 무엇이 더 많고 적은지 알아보기

사람수에 맞게 의자와 접시와 포크 갯수 알아보기

이것은 수의 덧셈과 뺄셈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네요.

 

부모님 보세요

 

수에 관한 개념 정리와 더불어 앞에서 나왔던 책 아랫쪽의 지문들에 대한 해답이 적혀져 있어요.

단순한 답만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되어 있답니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단순한 개념익히기식의 설명이나 구성 전개가 아니라

책을 보면서 책 속의 내용을 한 번 더 익힐 수 있도록 지문이 나와 있어요.

 

 

인어 아가씨는 모두 몇 명인가요?

돌고래는 모두 몇 마리인가요?

 

부터 시작해서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꽃다발이 몇 개 더 있어야하나요?

화관은 몇 개 더 있어야하나요?

 

의 연산의 기초 단계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도 책을 보면서 등장하는 인물이나 동물들을 세고 그것이 몇개인지 어떤 숫자인지 이야기해요.

 

 

 

 

1에서 10까지 수 세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잘 합니다만 11에서부터 세는 것은 중간에 꼭 하나씩 빼 먹네요.

곶감 빼먹듯이 말이죠.

책 속에 등장하는 바닷속 동물들 차례차례 잘 세고 있습니다.

 

 

 

상어 한 마리

문어 두 마리

돌고래 세 마리

거북 네 마리

가재 다섯 마리

게 여섯 마리

분홍 물고기 일곱 마리

오징어 여덟 마리

노란 물고기 아홉 마리

해마 열 마리

 

 

 

수의 순서에 맞게 길 따라가기

1에서 10까지 순서대로 길을 따라가면 인어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인어 청년과 인어 아가씨의 많고 적음을 비교해요.

 

누가 더 많은가요? 누가 더 적은가요?

 

인어 아가씨와 인어 청년을 서로 짝지어보세요.

그러면서 일대일 대응의 기초를 익혀요.

 

 

 

 

 

 

 

개념을 알아봐요도 열심히 합니다.

 

수 세기부터 시작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세어보기

누가 어느 것이 더 많은가? 적은가?

 

상차림을 하는데 의자는 몇 개가 더 필요한지? 포크는? 접시는?

 

엄마와 함께 알아보아요.

 

 

 

계란판을 이용하여 10가베로 수의 갯수만큼 담아보기를 해 보았어요.

작은 점가베라 손에 쥐기도 힘들지만 끝까지 10개를 채워넣었어요.

 

프린트지를 이용해서 엄마와 함께 수와 관련된 것들을 공부해요.

 

아직 수 쓰기가 쉽지 않아 보드판에 엄마가 적어 둔 숫자를 보고 적기를 했어요.

갯수를 세어 알맞은 숫자 적기위주로 해 보았답니다.

 

하나에서 다섯까지는 확실히 인지가 되는데..그 다음은 헷갈려하네요.

그래도..꾸준히 연습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늘 여섯이면 숫자가 뭐야? 하며 질문을 매일 해요.

그럼,제가 알려주고...그런게 쌓이다보면 일대일 대응도 멋지게 할 날이 올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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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만 그래? - 빨간머리 마빈의 억울한 이야기 ㅣ 햇살어린이 8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이준우 채색 / 현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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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엉뚱한 10살 소년인 마빈은 빨간 머리에 주근깨를 가진 아이에요.

친구들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펼치며 또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 있는 아이랍니다.

 

첫번째 마빈 시리즈는 자기 팔꿈치에 뽀뽀를 하면 여자가 된다는 말을 듣고 엉겁결에 뽀뽀를 해서 여자가 된것이라

착각하는 이야기이고

두번째 마빈 시리즈는 샴푼 왕국의 잃어버린 왕자가 자기라는 착각을 가지고 마빈의 왕자되기 이야기였답니다.

물론 모든 것은 재미난 에피소드로 끝이 났지만 그 속에는 가족의 사랑과 더불어 친구들의 우정도 숨어있어요.

 

 

세번째 마빈 시리즈는 엉겁결에 왕따가 되어버린 마빈의 이야기를 다루었답니다.

책을 읽고  있으니..요즘 드라마인 여왕의 교실에서 주인공 아이가 순식간에 왕따가 되어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 괴롭힘을 당하는 이야기가 떠올랐답니다.

 

 

마빈은 반에서 덩치가 가장 큰 클래런스와 월풀 경기 도중 클래런스의 공이 벽을 맞고

선 밖으로 튕겨 나가는 것을 보고 이겼음을 알았지만 오히려 클래런스는 마빈이 코를 파고 있었다는 거짓말로

마빈을 곤경에 처하게 한답니다.

이 이야기는 점점 소문에 소문이 더 부풀어져 마빈은 코파기 대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친한 친구인 닉과 스튜어트마저 외면해 버리는 지경까지 이르러 버렸답니다.

불쌍한 마빈..게다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작은 행동들때문에 마빈은 더 억울함을 느낀답니다.

자기의 무죄를 말하려해도 일은 점점 더 커져버리게 되지요.

그러나,마빈에게는 가족이 있어요.

언제나 따뜻하게 안아주고 마빈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기울여주는 가족이 있기에

마빈은 이 일을 현명하게 대처해나가고 예전의 마빈으로 인정받게 된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마빈의 부모님은 마빈에게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시는것 같아요.

만약 우리 아이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나라면..어떻게 할까 참으로 고민이 되는 상황이지만

현명하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또 한가지 배운답니다.

 

 

 왕따 문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디든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서 부터 발단이 되어 큰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피해자인 학생이 전학을 가게 되고

나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됩니다.

마빈 시리즈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초등학교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빈의 첫번째 이야기에서도 왕따 당하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위해 아이들과의 만남과 이야기에도 귀기울이는 작가인듯합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의 생활과 모습이 더 사실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마빈 시리즈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그 이유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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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곰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
이룬 그림, 주엘 글 / 현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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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편리하게 발전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발전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지구의 온도또한 높아지고

빙하가 녹게 되니 북극에 사는 동물들 특히,덩치가 큰 북극곰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래에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관련된 책들의 출간이 잦아지고 있는 것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책을 같이 보는 부모님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자 하는 것도 있겠지만

조금의 관심이라도 가져달라는 바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일거라 생각됩니다.

 

 

현북스에서는  그림책 거장 앤서니 브라운과 손을 잡고 역량있는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는

앤서니 브라운 신인 작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회 최우수 수장작으로 뽑힌 작품이 정글곰이랍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 작품이 분명한 최고 수상작입니다.풍부한 색채와 따뜻한 캐릭터들,

그리고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라는 추천의 글을 남기셨네요.

 

 

 

 

 

배경은 색연필,수채화 물감,구야슈 등으로 수작업한 뒤 디지털 페인팅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보며 반가운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상호는 엄마가 오실때까지 tv를 보며 할머니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호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나봐요.

그래서 상호는 부모님과 있는 시간보다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간신히 깨어 있는데...눈 앞에 나타난 풍경은 하얀 눈이 내리는 것이에요.

 

상호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분명 따뜻한 집 안이었는데...다시 눈을 떠 보니..눈이 내리는 바깥이라면 두려움이 먼저 들테인데..

상호는 용감합니다.아니 의젓합니다.

 

그 때 커다란 북극곰이 나타납니다.

tv에서 봤던 그 곰입니다.

 

 

 

 

 새로 사귄 친구들을 보러 간다는 북극곰을 따라 나서는 상호입니다.

 

맨발에 양말도 신지 않았지만 상호는 춥지 않다고 말을 하며 북극곰을 따라 갑니다.

 

북극곰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니...추위가 사라지고 어디선가 꽃향기가 풍겨납니다.

 

 

 

 

 

그 곳은 성호가 여태껏 보아왔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 곳은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는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는 낙원이었답니다.

여기서,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는 동물들이란 멸종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상호는 새로운 환경과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호랑이 줄무늬 입은 늑대(테즈메이니아 늑대)에게 안기고

큼직한 바위(고원모아)와 신 나게 달리고

돼지발을 신은 왕쥐(돼지발반디쿠트)와 물장구치며 장난을 치고

집채만한 물개(스텔러바다소)와 그 위에 있는 모리셔스청비둘기,자이언트후푸,호아후오오와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흰줄톱미노와 함께 따개비를 모으며 노래도 듣고

하늘을 시커멓게 가리고 나는 제비들(과달루페바다제비)과 날아 오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지만 성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북극곰의 등에 업혀서 성호는 내일 다시 만나기를 바라지만......

 

 

 

권말에는 책 속에 등장했던 멸종된 동물들을 소개해 두었어요.

 

저도 익히 도도와 테즈메니아늑대는 알고 있었지만 나머지는 전혀 모르는 낯설은 이름과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가죽이나 고기를 얻으려고 잡아들이거나,

때로는 재미로 사냥을 해서 모든 개체가 사라져 버린 멸종 동물들이랍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세계적으로 몇 마리 남지 않은 핑크돌고래의 사냥 장면을 보았답니다.

자연 그대로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이지...인간의 손때가 묻으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곧 사라져버리고 만답니다.

 

 

신인 작가이지만 의식 있는 작가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우리가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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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것만 작아요? - 규칙 ㅣ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4
박정선 글, 박우희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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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학년 수학교과서부터는 기존의 암기식 주입식 수학 교육에서 벗어나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 방법이 적용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흘러나왔고 출판계에서도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학 그림책들이

출간되고 있답니다.

 

시공주니어에서 수학 그림책이 출간되고 있는 것..알고 계시죠?

이미 분류,도형에 관련된 책 이후로 비교,규칙에 관련된 책이 출간되었답니다.

앞으로 수와 공간에 관련된 책들도 출간 예정이랍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비교부분입니다.

 

 

 

 

 

 

수학은 관계성의 지식이라고 합니다.

이는 주어진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사물간의 논리적 관계를 밝히는 수학적 지식의 특성을 반영한 말입니다.

비교하기는 바로 이러한 기준에 따라 사물의 특성을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기줒ㄴ에 따라 사물은 크거나 작다고 할 수도 있고,무겁거나 가볍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비교의 기준은 크기,길이,수량,무게,부피,두께,깊이,높이 등 다양합니다.

늘 아빠 엄마보다 작고,짧고,양이 적은 것들만 주어지는 것 때문에 불만인

곰돌이를 통해,이렇게 다양한 비교하기를 경험해 불 수 있을 겁니다.

 

 

-조형숙(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숲 속 마을에 곰돌이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곰 세마리 노래가 금방 떠오른 가족입니다.

아기 곰 곰돌이는 아빠 엄마처럼 큰 것이 좋은가봅니다.

소풍가는 날 모양은 똑같으나 작은 모자때문에 화가 나...아빠 모자를 몰래 쓰고 있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물또한 자기 것이 가장 작다고 엄마 그물을 사용하지만 큰 그물때문에

그리고 아빠처럼 깊은 곳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다..그만 퐁당하고 빠져 버린답니다.

 

과한 욕심은 이렇게 화를 불러 일으키네요.

 

 

 

 

 

그러나,곰돌이의 행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음식또한 아빠처럼 많이 먹으려고 배가 부르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마구 와작와작 씹어 먹기 일쑤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아빠 곰과 아기 곰은 달려가봅니다.

덩치에 맞게 작은 북을 치면 될것을...

아기곰은 또 심통을 부립니다.

북채가 무거워서 북을 제대로 칠 수 없어 힘겨워하고

작은 북을 잡은 아빠 곰은 작은 북을 찢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아기 곰은 오던 길에  벌집을 잡기 위해 자기의 작은 몸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빠 곰은 커서 팔이 뻗어지지도 않아 꺼내지도 못했던 벌집을 꺼내어 온 것이랍니다.

 

항상 큰 것만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아기 곰은 이제야 자신의 지금 모습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난 작은 게 제일 좋아요!"

 

 

 

 

개념을 알아봐요.

 

비교에 관련된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져 있답니다.

깊이/무게/두께/부피/길이/높이

세 가지 이상을 비교하는 경우 ~보다 라는 표현을 배워요.

 

 

 

 

부모님 보세요.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한편,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어떻게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도움말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책 아랫쪽에 책 내용과 관련된 지문들이 나와 있어 아이와 단순한 책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문제도 풀어보고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에요.

 

 

 

 

지문을 보고 큰 구름과 작은 구름 높은 산과 낮은 산을 찾아요.

두 가지만을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어요.

 

 

물고기 잡는 그물을 비교해 봐요.

그리고,깊다와 얕다를 알아봐요..

아직 깊다와 얕다의 이해는 조금 부족한듯 보이네요..금방 이해하지 못해요.

 

 

 

굵다와 가늘다/많다와 적다/크다와 작다

 

비교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곰돌이의 물건 다섯 개 찾기/아빠 곰의 물건 다섯 개 찾기/주스가 많이 남은 병 찾기

 

 

 

 

세 가지 이상되는 구멍의 크기를 비교하는 활동이에요.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을 찾아보고

숲길을 걷고 있는 동물들 중에서 가장 빠른 순서대로 말하기

숲길을 걷고 있는 동물들 중에서 키가 큰 순서대로 말하기

 

 

"난 작은게 좋아요?"

이 부분을 읽어주니 아이가 하는 말

"아까는 큰게 좋다더니..지금은 작은게 좋다네..."

 

아빠처럼 크면 뭐든지 많이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몸집이 작아도 아빠가 하지 못하는 벌집을 꺼내어왔잖아...그래서 작은게 더 좋다는 거야..

 

 

 

 

쌓기 나무를 통해서 높이를 비교해봐요.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은 잘하기에 세 가지를 놓고 비교하기했어요..

 

길이 비교도 해 보고요.

비교를 할때는 항상 같은 조건에서 해야해요.

같은 출발점을 기준으로 비교를 해야 올바른 비교가 된답니다.

 

프린트지를 통해 엄마와 비교에 대한 공부를 해요.

연필을 잡고 크기와 무게 길이를 비교해봐요.

이런 프린트지 좋아하네요.

검색해서 좀 더 다양한 비교 개념익히기를 해 봐야겠어요.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는 전 수학 교과서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바뀌어져 있을 듯 해요.

하지만 지금부터 차츰 연습해서 스토리텔링 형식을 익힌다면 분명 학교에 입학해서도 부담스럽지않게

어려움없이 적응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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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 - 규칙 ㅣ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3
박정선 글, 서현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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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등 교과 과정에 도입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었답니다.

기존의 수식이나 숫자들이 줄줄이 나오던 수학 교과서의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식으로 수학의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입니다.

수학을 잘 하려면 독서가 바탕이 되어야함을 알려주는 추세로 바뀌었어요.

 

 

이야기 형식을 따라가면서 수학의 기초 개념들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지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인 유아들이 먼저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둔 책이랍니다.

기존에 분류와 도형에 관련된 두 권의 책을 만나 보았구요.

이번에는 비교와 규칙에 관련된 내용을 만나 보았답니다.

 

 규칙성에 대한 이해는 어떤 사물이나 무늬의 배열 또는 사건의 흐름 속에

반복되는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입니다.규칙성은 함수 개념의 기초가 되면 논리적 추론 능력과 연관이 깊은 수학 개념입니다.

유아들은 구체적인 서물의 배열이나 자신과 관련이 깊은 일상적 사건의 순서를 짚어 보는 경험을 통해

규칙성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케이크의 과일이 배열된 패턴,차례차례 장군 옷의 단추 배열 등 이야기 속

사물의 배열을 통해 규칙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조형숙(중앙대락교 유아교육과 교수)

 

 

 

 

 

 

설탕 마을에 사는 빵을 잘 만드는 달코미 아저씨의 빵 만들기 대회 분투기를 담은 내용으로

달코미 아저씨의 케이크와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에게서 다양한 규칙을 배워보도록 해 봐요.

 

 

 

설탕 마을에 사는 달코미 아저씨가 만드는 빵은 냄새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고 달콤한

상상에 빠져 들게 할 만큼 맛나답니다.

 

설탕 마을의 빵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는 공고가 붙어요.

당연히 달코미 아저씨가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합니다.

 

그러나,달코미 아저씨는 아직 자신이 없나봐요.

사람들의 격려에 어떤 빵을 만들것인지 곰곰히 생각해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달코미 아저씨의 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처음에는 밋밋해서 두번째는 과일의 배열이 정리되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퇴짜를 맞아요.

 

 

마지막으로 규칙에 신경 쓴 달코미 아저씨의 케이크....

 

 

 

 

이 케이크를 들고 심사의 장에 들어섭니다.

저마다 이쁜 모양을 뽐낸 케이크들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달코미 아저씨가 만든 케이크는 어떤 결과를 가져 올까요?

 

 

 

 

권말에는 개념을 알아봐요 코너가 있어요.

 

규칙에 관련된 내용과 문제들이 빼곡이 설명과 더불어 문제화되어 나와 있어요.

보이는 규칙과 보이지 않는 규칙을 적절히 배치해 두었어요.

보이는 규칙은 눈에 뻔히 보이기에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은 규칙의 배열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찾을 수 있겠지요.

 

 

 

 

부모님 보세요 코너도 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이라고 해서 단지 이야기속에 규칙만을 강조해두지는 않았어요.

본문 아랫쪽과 그림에서 규칙을 찾으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답니다.

그 문제에 대한 답들과 설명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이것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만의 차별화가 아닌가 싶어요.

 

 

 

 

책 본문에서만 수 개념을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페이지마다 그림과 더불어 아랫쪽에 지문이 있어요.

그 지문을 읽어가면서 책 그림속에 있는 규칙을 알아보도록 구성되어져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책만 읽다보면 건성으로 듣기 쉬운데...본문 아랫쪽의 지문을 보면서 규칙이 어떤 것이다..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컵과 프라이팬의 규칙도 알아보아요.

규칙에 관련된 내용을 전하다보니...책 이 곳 저 곳에 규칙에 관련된 그림들이 숨어 있답니다.

 

 

 

 

 

손으로 하나씩 짚어가면서 과일의 순서도 알아보아요.

딸기-키위-오렌지의 순서로 되어 있음을 알고 끝까지 말해 보아요.

 

 

 

한 가지 규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달코미 아저씨를 따라가는 사람들의 규칙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남자-여자-남자-여자

모자 쓴 사람-모자 안 쓴 사람-모자 쓴 사람- 모자 안 쓴 사람

 

 

 

 

자기가 들고 있는 카드의 무늬와 같은 무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야해요.

그런데,무늬를 제대로 안 보고 있는 이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잘 찾아보아요.

모두 다 찾았답니다...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규칙 알아보기

 

 

 

 

교구를 이용해서 제일 쉬운 규칙부터 알아보았어요.

 

AB규칙이지요..

 

패턴 블럭을 이리 저리 움직여 같은 모양의 패턴을 만드는 규칙이에요.

단순해서 그런가..혼자 만들다 장난도 치고 웃다가 다 만들고 기차라고 가지고 노네요.

 

 

 

 

세 가지의 다른 색깔의 교구를 이용한 ABC규칙이에요.

 

AB규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세 개를 이용한 규칙이에요.

 

 

이번에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어떤 색깔의 교구가 빠졌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을 찾는 활동이에요.

ㅋ 이런 놀이 참 좋아하네요.

엄마가 한 번 아이가 한 번..서로 돌아가면서 숨기고 찾고 말하고

 

 

 

물감을 이용해서 AB규칙와 ABC규칙을 알아보는 활동이에요.

오랜만의 물감 놀이라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는 염소,엄마는 돼지...규칙에 맞춰 도장을 찍어요.

 

 

 

 

 

수학이라는 것이 단순히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기만 하는 것이라 여겨졌던 때는 산수의 개념이 강했다면

요즘은 일상 생활과 관련지어져 알아보는 수학의 개념이해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학 개념 익히기 어렵다고 미루지마시고

실생활에서 찾아보면 얼마든지 꺼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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