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한글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교과 미리 익히기!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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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가 있으니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겨울입니다.

겨울 방학기간동안 선행학습은 아니더라도 초등 교과서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정도는

알고 입학을 해야할 듯해서 초등 입학관련 도서나 문제집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구입하고 있습니다.

 

미래앤 아이세움에서 출간된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한글편을 구입했는데요.

 

 

 

 

 

 

 

 

 

 

매일 30분씩 풀도록 되어 있네요.

30분씩 풀면 금방 풀 수 있겠지만 지겨워하지않으면서 꾸준히 할 수 있게끔하기 위해

매일 4쪽씩 풀리고 있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시리즈로 구성되어져 있네요.

한글, 수학, 영어, 한자, 학교 생활 이렇게 5권 구성이에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도서들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찬찬히 읽어보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개정된 초등 교육과정을 반영한 입학 전 필수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싶네요.

 

 

 

초등 1학년 국어, 이렇게 지도하세요

꾸준한 받아쓰기로 맞춤법, 띄어쓰기 정복하게끔 하시고

능동적 독서로 배경 지식 쌓기

일기 쓰는 습관으로 글쓰기를 쉽게!

새로운 단어, 모르는 단어는 국어사전 찾기!

 

 

 

 

 

 

 

 

 

 

 

 

 

 

초등 1학년 국어, 체크 포인트도 읽어보고요.

 

 

구성은 낱말, 문장1, 문장2로 나뉘어져 있구요.

단원이 바뀌는 부분마다 학습 체크리스트가 있으니 우리 아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책의 구성은 각각의 사물 이름을 글자로 나타낼 수 있는 낱말 학습부분과

각각의 글자를 결합하여 낱말을 바르게 나타낼 수 있는 글자 학습부분과

흉내 내는 말, 반대말, 비슷한 말 등 문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어휘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1 학습부분과

문장 순서 알기, 기본 조사 익히기 등을 통해 짧은 문장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2 학습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혼자서 풀기에 어렵지않을까했지만, 문제를 잘 읽고 혼자서 풀어요.

문제를 읽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낱말이나 글자부분은 수월하게 하는데, 어제 했던 이어 주는 말 익히고 쓰기 부분은

질문을 하더라구요.

 

 

 

 

 

 

 

 

 

차례대로 낱말 학습부분, 문장1 학습부분, 문장2 학습 부분으로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어요.

우리는 매일 4쪽씩해서 낱말 부분을 하고 있는데요.

혼자서 풀기도 하고 헷갈리는 단어는 엄마에게 물어보고

다 푼 다음에 엄마가 확인해 주고 틀린 부분 다시 고치고 있어요.

 

 

같은 시리즈로 수학, 한자, 학교생활, 영어까지 있던데요. 수학은 구입해서 매일 풀고 있답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기에 괜찮은 문제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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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 눈과 마음으로 보는 쉽고 즐거운 미술 감상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시리즈 1
강혜란 지음, 안소정 그림 / 아퍼블리싱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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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퍼블리싱의 눈과 마음으로 보는 쉽고 즐거운 미술 감상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시리즈입니다.

첫번째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세계와 예술가이야기와 다양한 미술활동이 하나의 구성입니다.

 

 

 

 

 

서랍식으로 되어 있으며 총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두꺼운 도서가 아닌 얇은 도서라 부담없이 볼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가이야기, 미학이야기,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만들기가 하나의 구성입니다.

 

 


예술가이야기는 고흐의 6개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명화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명화를 보았을 때의

생각이나 느낀 점등을 만화로 표현해 두었어요.

 

 


고학년 부록에는 좀 더 상세한 설명이 더해져 있구요.

미술에서 중요한 명암이나 구도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네요.

종이로 명암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

 

미학이야기는 엄마, 아빠 선생님을 위한 튜터닝 가이드, 저학년을 위한 미학이야기, 고학년을 위한

 미학이야기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예술 작품 감상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담고 있어요. 감상하기 전에 많은 지식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감상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예술가처럼 생각하기는 앞서 소개된 명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또 다른 시점으로 보게 되었을 때 등

명화 감상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나 느낌을 쓰고 그리는 부분입니다.

아이들만의 다른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들기는 삼나무가 있는 밀밭을 새로운 방법으로 꾸미며 만드는 것입니다.

고흐가 그림으로 표현했다면 우리는 입체감이 있는 만들기로 표현합니다.




혼자서 예술가이야기는 다 읽어버리더라구요. 읽으면서도 재미나다고 하네요.

고흐의 작품은 유치원에서도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다른 명화에 비해 접할 기회가 좀 더 있다보니

생소함보다는 친근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삼나무가 있는 밀밭을 만들어봤어요. 가위로 오리고 모양대로 붙이고 팝업카드처럼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예술가가 어떠한 생각으로 만들었을까?하는 질문도 해 보았지만

특별한 대답을 엿볼 수는 없었어요. ㅋ

 

 

배경판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의 생각대로 그려보는 것이었어요.

번개가 쳐서 우산을 쓰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에요.


삼나무가 있는 밀밭과 함께 배경으로 해서 사진 한 장 찍고요.

 

원 작품인 삼나무가 있는 밀밭을 그리고 있는 고흐의 모습이에요.




작업실에 놀러갔어요는 명화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며 작품 감상하는 방법과 함께

내가 예술가라면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할 것인가 그리고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작업실에 놀러갔어요의 다음 시리즈에는 어떤 예술가가 등장할 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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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천천히 읽는 책 8
정재윤 지음 / 현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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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이 단어가 맞는지아닌지 분간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이게 올바른 표현인지조차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현북스의 천천히 읽는 책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랍니다.

 

 

 

 

 

 

 

 

글을 쓰다가 혹은 말을 하다가 무심코 내뱉은 단어가 맞을 수도 있고

어법에 어긋날 수도 있지요. 저자는 단순히 말하기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 맞춤법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글 맞춤법은 훌륭한 학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말은 왜 이렇게 쓰는지, 왜 어떤 말들은 예외로 하는지, 그 속에는 여러 논리가 숨어 있으며 수많은 논의와 논쟁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맞춤법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이런 논리를 배우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아주 좋은 훈련이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되다와 돼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에요. '되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돼'라고 쓰면 된답니다. '됬다'도 틀린 말로, '되었다' 또는 줄여서 '됐다'라고

써야 합니다. 그래도 헷갈리면 '하'나 '해'를 넣어 보세요. '하'가 되면 '되'로 쓰고, '해'가 되면 '돼'를 씁니다.




너도 참 안됐다.

그냥 전화로 하면 되지, 꼭 직접 가야 하니?

 

 

 

 

 

 

 

 

 

 

 

 

[현북스]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책과 함께하는 공간

2015.12.28. 12:4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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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이 단어가 맞는지아닌지 분간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이게 올바른 표현인지조차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현북스의 천천히 읽는 책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랍니다.






글을 쓰다가 혹은 말을 하다가 무심코 내뱉은 단어가 맞을 수도 있고

어법에 어긋날 수도 있지요. 저자는 단순히 말하기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 맞춤법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글 맞춤법은 훌륭한 학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말은 왜 이렇게 쓰는지, 왜 어떤 말들은 예외로 하는지, 그 속에는 여러 논리가 숨어 있으며 수많은 논의와 논쟁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맞춤법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이런 논리를 배우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아주 좋은 훈련이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되다와 돼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에요. '되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돼'라고 쓰면 된답니다. '됬다'도 틀린 말로, '되었다' 또는 줄여서 '됐다'라고

써야 합니다. 그래도 헷갈리면 '하'나 '해'를 넣어 보세요. '하'가 되면 '되'로 쓰고, '해'가 되면 '돼'를 씁니다.




너도 참 안됐다.

그냥 전화로 하면 되지, 꼭 직접 가야 하니?


 





며칠과 몇 일


이것도 헷갈리는 부분이었는데요. 이젠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예문을 읽고 설명을 듣고 다시 예시된 문장을 읽으니 확실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

보통으로 부치면 며칠이나 걸리나요?

 

 

 

 

 

 

 

아무튼과 아뭏튼


이것또한 아무튼으로 쓴답니다. 읽는 소리 그대로 따라서 적으면 되네요.

저 가끔씩 아뭏튼이라고 쓴 적도 있었거든요..


아무튼 그렇게까지 날 생각해 주니 고맙네.

아무튼 나는 그 애를 꼭 만나 봐야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풍부한 사례, 우리말 맞춤법으로 우리 아이도 더불어 저도 이제 맞춤법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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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 - 배익천 동화집 햇살어린이 35
배익천 지음 / 현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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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에서 출간되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시리즈인 햇살어린이의 신간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 입니다.



배익천 작가님의 동화이야기로 13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동화쓰기와 나무심고 가꾸기를 참으로 좋아한다고 합니다. 나무 심고 가꾸기에 전념하다보니

동화쓰는 것에 소홀했으며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의 동화중에는 10년도 훨씬 넘은 동화도 있고, 3년 전의 동화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어린이 여러분이 재미보다 더 소중한 게 있겠다 싶으면 편지를 보내 달라고 친절하게 주소까지 올려주셨어요.

경남 고성군 대가면 연지4길 279-45라고 합니다. 고성이라 제가 사는 지역과 그리 멀지 않으니 지나가는 길에

이 책을 들고 작가님을 만나뵙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모두 13편의 단편동화인데요.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것은 단 한 편 뿐이며

나머지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랍니다.



그 중에서 오색 다람쥐 솔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다람쥐 솔이와 목이는 아는 것도 많고 예의 바르고 인정도 많으며 거만하지도 않아요. 숲 속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워오라는 아버지의 말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그 곳에 사는 다람쥐들이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으며 사는 모습을 본 솔이는 그 곳에서 대장이 되어 나중에 더 많은 먹을거리를 가지고 아버지에게 갈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솔이는 이 곳보다는 사람들이 주는 것보다는  자연에서 나는 도토리, 밤을 먹겠다며 돌아갑니다. 혼자 남은 솔이는 얼마 뒤에 대장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어 그만 병이 나고 맙니다. 다람쥐는 다람쥐의 먹이가 따로 있건만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다가 병이 난 솔이는 희미해지는 기억을 통해 자기가 살던 곳으로 날아갑니다.


어떤 동물이건 자신이 살던 곳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만 먹다보면 분명 탈이 납니다.

요행을 바라는 마음과 가족들과 떨어진 마음에서오는 병이 무서운 법이니까요.

 

 

 

 

 

 

 

먹을 것이 없어 먹을 것을 찾아 나선 네 마리의 생쥐는 완두콩 네 알을 봅니다. 모두둘 하나씩 먹고 힘을 내어 어머니에게 드릴 먹을 것이나 약을 구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막내는 입 안에 넣어 삼키지 못하고 이를 탐내는 참새나 까치를 피해 어머니에게 전해 드릴려고 뛰어 가다가 연못에 빠뜨리고 맙니다. 붕어에게 사정 이야기를 해서 어머니를 위해 집으로 달려가는 막내 생쥐의 효성은 지극합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형제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신보다 어머님을 더 생각하는 막내의 효심이 더 깊어서 막내가 얼른 집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13편의 동화는 한 편 한 편 모두 다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그냥 읽고 흘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조금씩 녹아내리게 하는 마법이 있는 듯 합니다.

날이 추우니 덩달아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 겨울입니다. 따뜻한 동화로 마음 속 냉기를 밀어내고 온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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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꿈꾸는 코끼리 - 제4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6
김지연 글.그림 / 현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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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할리우드의 배우가 앙코르와트 방문중에 코끼리 관광을 했으며, 

 동물보호단체는 유명 배우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유인즉슨, 코끼리 관광에 이용되는 코끼리들이 잔혹하게 사육되고 있어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서커스나 아시아 관광중

학대받는 코끼리나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쭉 있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돌고래쇼를 없애고 자연으로 되돌아간 제돌이 이야기도 책으로

영상매체를 통해서도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의 기쁨을 위해 동물들의 훈련과정이 적절치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들이야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지만, 동물의 입장에서는 그렇지않으니 이또한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 늘 꿈꾸는 코끼리입니다.

서커스 공연을 하는 코끼리의 꿈을 담은 내용입니다.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는 코끼리는 몸은 비록 이 곳에 매여있지만 마음만은 늘 초원을 꿈꾸는 코끼리입니다.

 

 

 

 

 

 

 

 

 

 

나는 서커스단에서 공연하는 코끼리,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확 트인 초원을 꿈꿔.

 

 

 

 

 

 

 

 

 

 

 

우리 안에

혼자

있을 때엔

 

 

 

 

 

 

 

 

 

 

 

 

 

초원에서

친구들과 노는 날을 꿈꿔.

 

 

 

 

 

 

 

 

 

 

나는 서커스단에서 공연하는 코끼리,

 

 

 

 

 

 

 

 

그러나 마음은 초원에 가 있어.


 

코끼리의 표정을 보면 서커스를 할 때는 표정이 없습니다.

어떠한 감정도 나타내지 않지만, 초원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꿈을 꾸는 모습에서는

웃음이 한가득 묻어납니다.



내용은 중략을 많이 했는데요. 혼자 외롭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떨어져 사람들에게 길들여져서

공연을 하지만, 여전히 예전에 뛰놀았던 초원과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코끼리의 마지막

뒷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고 불쌍하기까지합니다.

지금에야 서커스공연의 맥이 거의 사라졌지만, 동물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 갇힌 채

사육사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야생성을 잃어버린 채 사람들에게 제 본 모습이 아닌 사람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물들을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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