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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덤핑 - 생각 정리의 기술
닉 트렌턴 지음, 김보미 옮김 / 넥서스BIZ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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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닉 트렌턴' 님의 전작 <생각 중독> 과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 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터라 이번에도 저자를 믿고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생각 정리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는 이 책은, 쓸데없는 걱정과 반복되는 불안을 버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심리학과 철학 등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책 역시 각 장의 끝에 'SUMMARY- 요약' 을 해주기에

본문에서 읽고 난 후 다시 정리하며 읽기 너무 좋았습니다.

P.177 에서 다루고 있는 '브레인 덤핑' 이야기부터 해보자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신적 잡동사니' 부정적인 자기 대화, 걱정, 의심, 두려움 등이 쌓여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는데요...저 역시 생각의 노예?라... 진짜 이 책으로 또 한 번 깨달음을 얻었네요~!

브레인 덤핑을 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생각해 볼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머릿속에서 불필요한 걱정과 할 일들을 비워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P.180)

이렇게 마음의 여유 공간이  생기면 새롭게 열린 사고가 예상치 못한 창의력의 폭발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의 저에게 정말 필요하고 위로가 된 말이었어요~!!!)


<브레인 덤핑>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고 다시 삶의 중심을 회복하는 가장 실천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종 시나리오와 사례, 심리학 기법을 정말 자세히 써두어서 당장에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는 특히 제 3장에서 다룬 - 성장 마인드셋을 키우는 법- 편에서 많은 공감과 도움을 얻었습니다~


<브레인 덤핑> 에서는 5장으로 나눠서 생각 정리 방법을 소개하는데요

첫 장에서 마음속의 짐을 내려놓는 법으로 

통제의 이분법, 비판단적 사고, 자기 거리두기를 말합니다.


2장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는 법에 대해 말하는데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우기, 완벽주의에서 탁월주의로, 집착을 버리기, 미디어를 의식적으로 소비하기 입니다.

특히나 미디어를 의식적으로 소비하기에서는

1단계 부정적인 미디어를 얼마나 소비하고 있는지 살피고

2단계 자신에게 맞고 긍정적인 미디어 찾기를 하며

3단계에서는 앱 사용 시간 제한하기의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역시나 현시대의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장에서 말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키우는 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변화를 수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장에서는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으로

부정적인 자기 서사를 고쳐 쓰는 것과 외재화 치료(이야기 치료) 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외재화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감정의 균형을 되찾는데 있는데요,

이런 외재화는 자기 조절력을 향상 시키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자원을 발견하는데에도 유용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외재화 방법의 2단계는 불안에 이름 붙이기인데... 이 부분을 읽을 땐 예전에 이 방법을 들은 적이 있어서 실천하고 있던 것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 정말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 5장에서 다루고 있는 상처를 이겨내는 법에서는

조망수용이라고 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의 팁까지 전수하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정리해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는 <브레인 덤핑> 을 읽고 나니

저의 생각의 방향이 긍정적이고 또렷해지고, 정말 정리가 확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체적 실천 방법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은 이 책을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디캣책곶간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내려놓기는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깊은 변화를 불러오는 경험이 될 수 있다. - P12

성장 마인드셋을 기른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지능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노력과 끈기를 통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실패와 좌절 조차도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는 힘을 준다. - P162

변화에 수반되는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건강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 변화는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된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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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계미래보고서 2030 - 하이퍼사이클 AI 인터넷 시대가 온다
박영숙.투피 살리바 지음 / 더블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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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그리고 각종 매체로부터 AI 의 시대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각종 문제와 시대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많은 생각 중 읽게 된 책입니다.


AI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패권 국가 도약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프롤로그부터

현 우리나라의 실태에 대한 보고와 분석, 그리고 성공을 위한 미래 유망 사업들과 직업 시장의 격변과 살아남을 직업들의 심층적 조명,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한국의 유치 가능성의 보고를 하는 책입니다.


<AI 세계 미래보고서 2030> 은 이론의 설명뿐 아니라 구체적 전략과 실행 방향을 다루고 있어서

저 같은 초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낯선? 세계이다 보니 이렇게 구체적 설명과 함께 미래를 살펴보니 겁도 나고 그랬네요;;;


'하이퍼사이클' 이란 용어가 많이 등장하고 이에 대한 설명이 아주 구체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이퍼사이클' 이는 AI 에이전트들이 자율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상화작용하는 네트워크로 인간이 온라인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AI들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런 하이퍼사이클의 AI 인터넷 한국 유치를 위해 지금의 한국을 분석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데요...

교육정책, 경제분석, 기술혁신, 인구통계학자, 대안교육 전문가 5인이 심층 분석한 내용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부동산 공화국의 종말이었는데요...

국가의 생존 문제나 다름없는 우리나라 현실을 미래의 세계에 비추어 설명하니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건강에 신경을 많이쓰고 있는데요,

-AI와 데이터로 여는 스마트 의료 시대- 부분에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40대 직장인으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 같은 사노비?에게

PART 4 -2030 AI 시대,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챕터는...거의 공포였어요 ㅋㅋㅋ;;;


-AGI시대, 노동의 '절반' 이 사라진다-

급직전 전화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여기서는 의미중심의 계급사회로서 새 신분이 부상하고,

기본소득의 부상과 노동 없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족,공동체의 부활과 교육의 혁신까지 더욱 좋은 미래로 간다고 하는데요


AI는 대체물이 아닌 조력자라는 말이 그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내가 체득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네요.


"진정한 위험은 기술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올바른 기술과 

사고방식을 갖추면 미래의 직업은 기회로 가득 찰 수 있다. P.179 "


PART5 에서 다루는 시나리오는 연도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어서

책의 제목에서 보듯이 AI 세계 미래보고서로 딱 접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결론은

하이퍼사이클 AI 인터넷 시대를 무작정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받아들이면

많은 기회도 생기고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직은 AI가 완전히 따라오지 못하고 인간인 내가 더 창의적으로 성장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또 해봤습니다.


<AI 세계 미래보고서 2030> 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디캣책곶간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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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얼굴
이현종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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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숨겨진 얼굴> 은

'이현종' 작가님의 첫 소설작이라고 하는데요~

극단에서 시나리오를 쓰신 경험이 있기에

이런 소설도 쓰실 수 있지 않으셨나~하네요 ㅎㅎ;;

작가님께서는 낮에는 금융사에서 일하고

저녁엔 주짓수를 하며

밤엔 글까지 쓰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리,스릴러 장르답게 목차 제목들부터

반전?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등장인물소개도 있어서

읽어가며 도움?을 받았던ㅎㅎ;;

러시아 소설만 등장인물 이름이 헤깔리는게 아니였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숨겨진 얼굴> 에도

이름들이 혁,찬,희,호? 이래서 헤깔?렸어요 ㅋㅋㅋㅋ;;;


(​약간의 스포?있음 주의요~!!)

한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노부부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한 남성이 다가온다...

그리고는 갑자기 잔인하게 그 부부를 살해하는데...

그 노부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희망재단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하고 계신 선량한 분들인데...

범인을 담당하게 된 형사 '병찬' 과 '희성'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왜 범인은 그 노부부를 살해한 것인가?

그리고 노부부의 외동아들 '준혁' 은

회사 회의중 이 끔찍한 소식을 듣게 되고...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절망하는 '준혁'...

그 또한 왜 범인이 선량한 자기 부모를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는지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데...

하지만 그 살인사건 후 부모님을 조사할수록

나타나는 비리들...

희망재단에 숨겨진 모습들과

그리고 부모님이 남겨두신 엄청난 재산...

'준혁' 은 자신의 부모님이 절대 그럴리 없다고

스스로 조사를 시작하고

그러던 중 타임머신을 개발한 '장 박사' 로 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숨겨진 얼굴> 은 개인적으로 극적인 반전은 없었어요...

하지만 내용 구성에 있어서 빈틈 없이 잘 짜여있었습니다.

앞 뒤 내용을 추리하고 생각함에 있어 나쁘지 않았지만

심리 스릴러의 내용을 담기엔 분량이 너무 짧지 않았나싶습니다.

왜냐면 너무나 급하게 진행?되는 느낌?

너무 빠른 전개로 인해서 휘리릭 휘리릭

마무리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갑자기 타임머신 이야기가 나와서

현실 스릴러에 약간 뚱딴지? 같아서 놀라긴 했지만

일반 다른 소설이나 영상과 달리

타임머신의 설정이 양자 얽힘?에 의한 설정이며

그렇게 긴 타임이 아니고

과거를 완전 바꿔서 미래를 확실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만 넘?어가서 물리적 힘?을 약간 가해서

텔레파시?처럼 과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정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준혁' 이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과

여러 진실들을 마주하며

타임머신 여행 제안을 받을 때 느꼈던

감정들의 표현을 쓴 부분은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P.46)

저도 '준혁' 과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행동을 하지싶어요...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바뀔 수 있는 미래니까

그것이 더 큰 반전일까요?!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가족들의 모습...

믿고 있던 사람들의 생각지 못한 다른 모습들...

그리고 나 자신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며

제목처럼 <숨겨진 얼굴> 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현시대의 어두운 모습...

생각지 못한 사회의 어둡고 악한 모습들 속에

너무나 무섭고도 쓸쓸했네요...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진실된 삶과 행복을 믿으며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숨겨진 얼굴> 은 정말 숨겨져?있기만 하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에도 더 좋은 사람들이 많기에

이 세상이 살 만 한 거겠죠~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며

반전을 거듭한 <숨겨진 얼굴>

한국 스릴러 소설 추천합니다~

기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인디캣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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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 걱정은 지우고 나를 남기는 법
한민 지음 / 휴앤스토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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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님의 <DELETE: 걱정은 지우고 나를 남기는 법> 입니다~


출근길 걱정 한가득 안고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고민 삭제~ 효과적인 'DELETE' 의 방법을 배워봅시다~


저자인 '한민' 님은

경영과 사람에 대한 업무를 하셨네요~

그리고 글쓰기와 협력~!

저자의 이력에서 부터 고민을 해결해 주실 것 같은 느낌?!ㅎㅎ


프롤로그에서 밝힌 바

<DELETE: 걱정은 지우고 나를 남기는 법> 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걱정들 가운데

가장 보편적이지만 해결이 어려운 총 열 네 개의 걱정을 각 장의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걱정이란 '신념과 행동이 상충하는 상태' 에서 발생한다.

이와 같은 상태를 심리학에서는 '인지 부조화' 라고 말한다. 따라서 걱정을 삭제하지 않고 방관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곧 인지 부조화 상태의 지속을 의미하는 것이다.( P. 5)


그 열 네 개의 걱정을 하나씩 살펴보고 해결책을 알아가봅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뭐다?! 걱정의 삭제 'DELETE'

걱정을 지운다는 건 더 나은 나로 살아가기 위한 선택~!


각 장들을 시작하며 고민에 따른 사례를 예로 들어주고

실험이라던지 통계 이런 것들을 보여주며 이해를 돕고 방법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 'DELETE' Key.로 확실한 삭제 'DELETE' 로 걱정은 지우고 나를 남기는 법을 보여줍니다.


목차(목차에서 이미 해결책도 제시)

·걱정 1장 - 이기적이지 못한 나, 점점 호구가 되어가는 것 같다

(마음씨 좋은 놈이 승리한다)

·걱정 2장 - 아무래도 난 이 일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나의 뇌는 아인슈타인의 뇌와 무엇이 다를까)

·걱정 3장 - 난 그 일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게 막막하다

(NOSCE TE IPSUM)

·걱정 4장 - 회사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왜 쌓여만 갈까? 벗어나고 싶다 (항상 외력 보다 내력이 더 세게)

·걱정 5장 - 나에겐 너무 복잡한 문제들, 좀처럼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처음으로 돌아가야 끝이 보인다)

·걱정 6장 - 오늘도 야근 한 스푼...

나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을 모르는 걸까

(아직도 효율이란 허상에 속고 있는가)

·걱정 7장 - 업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이다.

줄여야 할까 버텨야 할까 (냉정과 열정 사이)

·걱정 8장 - 점점 더 한계를 느낀다.

누구를 내 편으로 만들 것인가 (보이지 않는 개미가 종족을 지킨다)

·걱정 9장 - 사람이 두렵다. 사람 없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어떤 선물이 그를 기쁘게 만들 것인가)

·걱정 10장 - 성과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나,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성과보다 중요한 오직 단 하나의 것)

·걱정 11장 - 계획 수립에 파묻혀 있는 나, 실패가 두렵다

(유치원생을 이길 수 없는 이유)

·걱정 12장 -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내 모습, 싫어진다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가)

·걱정 13장 - 다수가 옳다고 말하는 길을 걸어왔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 걸까 (행복하지 않음은 남의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

·걱정 14장 - 왜 나는 항상 그들에 못 미치는 것일까

(평균, 그 허상을 향한 집착에 대하여)


이 열 네 가지의 걱정 중에 해당 사항이 있나요?

저는 공감 가는 사항이 너무 많았어요;;;

(직장 생활을 아주 잘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데,

마음 속의 이 고민들은 무엇이죠?! ㅠ)


각 장의 시작 전 한마디의 명언을 들려주고,

다양한 예시와 실험 및 연구 결과들, 심리학부터 많은 책 내용의 인용들과

키 포인트 및 핵심 내용 정리 등으로 이해를 도우며 걱정의 해결책을 주는<DELETE: 걱정은 지우고 나를 남기는 법>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인디캣 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혼자서 성공하는 직원보다 모두를 성공으로 이끄는 직원이 훨씬 더 효용 가치가 높다. 이는 다시 말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기버야말로 조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구성원임을 의미한다. - P25

몰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두려움을 없애는 것‘ 이다 - P38

메타인지는 ‘반드시‘ 자신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 P55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내 앞에 놓인 짜증과 고통의 상황을 스스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합리화하는 것이다. 생각을 통해 감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 P72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력을 줄이는 것보다 결과의 값을 높이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중략) 효율을 ‘목적을 달성하거나 성공에 도달하기 위한 적합하고 적절한 힘‘ 으로 정의한다. - P100

만약 당신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쉼으로 성과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그것 만큼은 개의치 않아도 좋다. 충분히 가치 있는 손실이기 때문이다.(중략) 열정이 앞설 때가 곧 냉정을 찾아야 할 때이다. - P116

진사회성이란, 조직의 유지를 위해 행동하려는 성질이다. - P122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변해야 할 것은 오직 ‘나‘ 이다. 내가 바라는 대로 타인을 통제하거나 변화 시키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그보다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 P140

일 잘하는 당신이 당장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바로 ‘인격‘ 이다. 인격은 미래의 내 모습과 미래의 내 성과를 결정한다. (중략) 나의 인격에 집중하자. 높이 올라갈수록 성과는 인격을 따른다. - P158

시행착오의 위대한 힘을 믿자.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 P170

진정으로 변화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나는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즉 나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 P183

이제는 나를 먼저 정확하게 분석하고 나와 어울리는 직무를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P197

핀란드어로 시수라는 말이 있다. 전 세계 어떤 단어로도 대응할 수 없는 단어인 시수는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느낀 뒤에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정신력, 용기‘ 로 해석할 수 있다. 사람은 이 시수를 거쳐야만 비로소 성공에 이를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 P214

평균은 타인들의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일 뿐 완벽하지도, 이상적이지도 않다. 어쩌면 당신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숫자일지도 모른다.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 건 스스로 꿈꾸고 있는 ‘이상적인 나‘ 의 모습이다. 열등감을 느끼는 대상도 오직 ‘이상적인 나‘ 뿐이어야 한다. - P215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감으로 두려움에 빠져있다면, 그로 인해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거나 번아웃 증후군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다면, 어차피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 따위는 이제 그만 휴지통에 던져버리자. 오직 현재의 점에만 집중하자. 그게 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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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의 참회 캐드펠 수사 시리즈 20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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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시리즈] 는 총 21권입니다.
21권이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기에 [캐드펠 수사 시리즈] 의 장편으로는
마지막에 속한 20권입니다.

이미 수도원에서 수사 생활을 하고 있는 '캐드펠' 이 어떤 참회?를 하게 되는지... 읽기도 전에 제목부터 궁금하네요~ ㅎㅎ

광대한 중세 유럽의 세계를 엿볼 수 있죠~
역시나 첫 페이지부터 캐드펠 수사의 사건?과 관계있는
그 시대의 지도들로 시작합니다~
시대는 역시나 1140년대... 12세기의 영국입니다.

<줄거리>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 사이에 벌어진 아주 긴 내전의 상황.
모드 황후의 오른팔?과 같은 글로스터의 로버트 백작.
로버트 백작의 아들 필립은 아버지를 배신하고
(이것은 곧 황후를 배신하는 행위) 스티븐 왕에게 충성을 하는데...

이렇게 지조를 버리고 배신한 '필립' 으로 인해 모드 황후 쪽 기사들이 스티븐 왕 쪽에 포로로 붙잡히게 되는데...그 중에 '올리비에 드 브르타뉴' 도 있었다.
그는 누구인가? 바로 '캐드펠' 수사의 아들이다~! (두둥~!)

'캐드펠' 이 수도원에 들어오기 전 십자군 전쟁 중 만난 여인에게서 태어난 '올리비에' ...이 '올리비에' 의 구출을 위해 수도원을 떠나게 되는 '캐드펠'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가 만나 협상 회의를 하게 되는
코번트리로 향하게 되는데 황후 쪽의 또다른 기사 '이브' 를 만나게 되고
'올리비에' 를 만나기도 전에 코번트리 협상 회의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 사건...

수도원장의 허락을 받아 겨우 수도원을 떠난 '캐드펠' 은
자신의 아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며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협상 회의 중 일어난 이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이 기나긴 내전은 과연 협상 회의를 통해 끝날 수 있을 것인가?

<나의 생각>
2세기 전쟁 장면의 묘사들로 눈앞에 전쟁이 이는 성이 그려지는 것 같았는데요. 이야기로서의 전쟁 이야기는 전쟁 작전부터 흥미진진하지만

현실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전쟁으로 고통 받는 건 평범한 국민들...

아버지를 배신한 아들과 또 아들을 찾는 아버지의 이야기...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는 잘 모르겠지만
혈육의 정이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20권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등장인물들의 시점에서 보면 모두가 이해가 가는...
슬프?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역사 추리 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
이번 <캐드펠 수사의 참회> 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읽어보길 추천 드립니다~

[블로거 #인디캣 님의 도서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계절은 일직선으로 흐르는 게 아니라, 커다란 원을 그리며 순환한다. 이 순환 속에서 세상과 사람들은 애초에 탄생한 어둠과 신비 속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다시 새로운 파종기와 새로운 세대가 탄생할 채비를 갖춘다. 노인들은 새로운 탄생과 시작을 믿지만 그들이 경험하는 건 종말뿐 - P22

결국 캐드펠이 가장 치열하게 싸워야 할 상대는 바로 그 자신이었다. 스스로 선택하여 진심 어린 서약을 한 뒤 들어온 이곳 - P42

고통은 도처에 있소. 안에서나 밖에서나 고통이 숨을 곳은 없지. 그게 세상의 본질이오. - P104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일어난 일을 인정하는 것이었고, 그다음에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했다. - P148

우리는 각자 운명에 상응하는 아버지로부터 태어나며, 그 아버지들 또한 각자의 운명에 상응하는 아들을 낳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로 인해 혹독한 고행을 겪고, 아버지들도 아들 때문에 그런 과정을 밟지요. 세상에 최초로 일어난 싸움은 형제간의 싸움입니다만, 가장 길고 가장 격렬한 싸움은 부자간의 싸움입니다. - P212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나는 같은 행동을 할 거고 그러니 다른 누군가가 나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일을 한다는 이유로 쉽게 판단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돼. - P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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