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재킷> 의 내용은
천우와 신조의 집이 망하게 되면서
천우와 신조는 각각 부모님과 떨어져
친척집으로 가게 됩니다.
해운대에서 계속 살았던 천우는 떠나기 전
장난스럽게 SNS에 스토리를 올리게 되는데...
그 스토리의 내용인 즉
허세 가득한 한 마디
우리 요트 탈래?
그래서 압류딱지가 붙은 [천우신조호]는
10대 철?없는 아이들의 여러 감정과 함께
7명을 태우고 바다로 나가게 되는데요.
(천우와 신조는 남매이고, 이 요트를 타고 나가는 날은 방학이
끝난 개학날...)
그렇게 바다로 나가게 된 [천우신조호] 는
운전 미숙과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무인도로 흘러가게 되는데...
10대들이 어른들 없이 견뎌가며 생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이 소설의 내용입니다.
10대들의 성장 소설이지만
어른인 저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어요.
제목 그대로
<라이프 재킷>...
구명 조끼라 말하는 우리의 생명을 보호해줄 최소한의 안전 울타리죠
과연 이 10대 청소년 7명은 무사히 탈출을 할지
그리고 어떤 에피소드들이 생기는 지....
이 여름에 너무나 어울리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제본 표지부터 파란색 ㅎㅎ
실제 출간된 책도 바다에 요트 표지라 ㅎㅎ)
곳곳에 10대들의 생각이지만
어른들도 생각 해볼 만한 내용들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