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에디터스 컬렉션 12
다자이 오사무 지음, 오유리 옮김 / 문예출판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자이 오사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의 삶과 행복 그리고 혼란과 고뇌의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 - 오늘 치는 파도는 내가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딱 한 번의 파도니까
김은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 책을 보는 순간 광활하고 푸른 바다가 상상되었습니다. 감성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제목을 반복적으로 읽어보다 보면 그 의미가 가슴속에 박히며 우리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에 대한 기대를 가득해보며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를 만나보게 됩니다.

소담출판사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는 작가, 아트 콜렉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다양한 일을 하는 홍콩 사업가 신디 김은정의 에세이로 그녀가 좋아하는 자신의 일을 해나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마음가짐과 노력, 성공, 삶의 자세들을 만나보게 합니다. 오늘 치는 파도는 내 인생 속에서 딱 한 번 만날 수 있는 파도라는 이야기가 의미 있게 다가오면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깨우치며 생각해 보게 합니다.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 속 작가 김은정은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 형편과 보수적인 부모님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볼 수 없는 시간이 오지만 자신의 상황에 좌절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자유로운 삶과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은 꿈을 더욱 키워보게 됩니다. 그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푹 싸여 열정적으로 일하고 꿈을 키워가는 신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녀의 열정 가득한 캐릭터 관련 무역 일과 디자인 개발 업무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를 알게 하며 호기심을 가져보게 합니다. 자신의 일에 그녀만의 창의적이고 진실적인 자세를 보이는 이야기들은 우리들에게 그녀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집중해 보게 합니다.

작가 김은정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일과 함께 일상 속 삶에 대한 열정도 강렬히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며, 삶과 닮은 서핑 속 오늘의 파도가 내 인생 속에서 딱 한 번 만날 수 있는 파도라는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주며 책 읽는 이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혹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소담출판사 에세이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또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하며 열정 가득한 신디의 이야기를 즐겨볼 수 있게 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최고의 이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나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해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며 열정적으로 오늘의 파도를 마주해보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런 안전가옥 앤솔로지 9
최구실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 만나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안전가옥 앤솔로지의 아홉 번째 이야기 [빌런]을 만나보았습니다. 제목의 빌런 자체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의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빌런들을 상상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비롯한 누구의 마음속에나 악당의 모습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소설 [빌런]을 만나보게 됩니다.

안전가옥 앤솔로지 [빌런]안에는 <샐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수정궁의 유령>, <우세계의 희망>, <치킨 게임>, <송곳니>의 다섯 단편 소설들이 담겨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들이 독특하고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빌런]을 읽을수록 이야기 안에 현재 우리 삶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빌런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소설 [빌런]을 읽어가면서 악당이 왜 악당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혹은 진정 악당이라고 할 수 있을지 등의 다양한 의문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사정과 사회 상황들이 그들을 빌런으로 만들어낸 것은 아닌가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르게 씁쓸하면서도 안타깝고 놀라움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껴보게 합니다.

아름다운 기억만을 가꾼다는 한국기억소거협회에서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김샐리가 최샐리를 만나고 잊지 못할 기억을 갖게 되는 <샐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메타버스 수정궁 속에서 본체인 인간에게 고통받고 처참하게 죽어가는 아바타들의 분노와 복수를 만나보게 하는 <수정궁의 유령>, 영화배우 우세계를 향한 지독한 사랑의 끝을 보여주는 <우세계는 희망>, 노아의 방주가 된 우주선 안에서 마주하게 된 오만과 편견을 가진 인간과 유전자 변형 슈퍼 닭의 기상천외한 만남 <치킨 게임>, 현실의 어디에선가 마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인간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투견 19번 진돗개와 수기의 세상을 향한 처절한 외침이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송곳니>까지 흥미로운 빌런의 이야기 속에서 누가 진정한 빌런일지 고민해 보며 책을 읽어보게 합니다.

안전가옥[빌런]은 빌런을 주제로 한 다섯 단편소설들이 각양각색의 느낌과 매력으로 우리를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며 책 읽는 재미를 가득 느껴보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런 안전가옥 앤솔로지 9
최구실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정한 빌런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게 하며 흥미로운 빌런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담 싸부 - Chinese Restaurant From 1984
김자령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담 싸부]를 만나보는 순간 어딘가에서 맛있는 중화요리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 어디에선가 있을 것 같은 모습의 중화요리집 표지와 흥미로운 제목이 소설 [건담 싸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표지 속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빨간 플라스틱 의자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이야기를 빨리 만나보게 합니다.

시월이일 [건담 싸부]는 김자령의 장편소설로 중국집 '건담' 주방을 40년 가까이 지켜왔던 두위광을 중심으로 각자만의 사연을 가진 건담 직원들의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소설을 읽다 보면 화교 요리사 두위광이 중국집 주방 안에서 각자 하는 일에 따라 부르는 화교 용어들이 낯설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세상 이야기를 만나보게 하여 소설 속에 더욱 빠져보게 합니다.

[건담 싸부] 제목 속 건담에서 로봇을 상상하던 중 책을 읽어가면서 '건담'이 '대식가처럼 많이 먹는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위광이 어렸을 적 평생 배곯지 말고 실컷 먹고살라는 아버지의 염원이 담긴 어릴 적 이름 '건담'이 중국집 이름이 되었습니다. 11살 중국집 주문동이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실력으로 칼판과 불판, 수타까지의 대단한 실력을 갖춘 위광은 자신의 청요리집 '건담'을 차리지만 짧은 화양연화를 보낸 후 내리막길을 걸어 동네 중국집 건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건담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고집불통에 독불장군 같은 그러면서도 전설 같은 실력을 갖춘 위광이 어느 날부턴가 혼잣말이 많아지고 멍 때리며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건담은 혼란과 불안 그리고 분란에 휩싸이며 쓰러져갑니다. 위광의 건담이지만 그 안에는 건담 음식에 감동과 위안을 받아 건담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폐업의 달인 원신, 20년 매니저 창모, 긍정적이며 비밀이 가득한 본경, 차가운 표정과 말투를 가진 나희 그리고 건담에 대한 질투와 악연으로 엮인 곡비소 등 각 인물들이 가진 사연과 그들이 보여주는 중화요리의 열정이 [건담 싸부]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건담의 몰락과 부활의 과정 속 중국식 냉면 원조에 대한 진실을 가리기 위한 요리 대결에서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위광은 본경, 나희, 창모를 통해 변화해 가며 그동안 그가 잊고 있던 것들을 기억하고 새롭게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소설 [건담 싸부]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보게 하며, 맛깔나는 표현으로 우리를 위광의 건담을 찾아가 보고 싶게 만드는 중화요리들을 가득 즐겨볼 수 있게 합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삶은 혼자서 살아지지 않으며 누구나 함께 하는 이들이 있어 더욱 행복하다는 것을 느껴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위광의 변화가 반갑고 세대 간의 차이로 힘듦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화합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