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Noblesse season 6 세트 - 전3권 (한정판) - 시즌 6 노블레스 Noblesse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바이브릿지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어렸을적 부터 좋아하던 만화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노블레스.

노블레스와의 첫 만남은 두 아이와 함께 자주 가던 지역 도서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 책만 보다 오래간만에 나만의 책을 읽어보고자 갔던 책장에는

 여러권의 웹툰 단행본이 꽂혀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던 노블레스 시즌1 세트.바로 대출받아 읽게 된 노블레스.

이제까지 읽어보던 온갖 종류의 만화를 잊게 만드는 그 내용과 그림들이 잊혀지지않아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에 만나 오고있는 노블레스를

노블레스 시즌6 세트로 만나볼수있는 기회가 생겨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나에게 행운이 찾아왔음을 느꼈습니다.

 

 블러드 이미지가 떠오르는 케이스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못떼게 만드는

신비감이 있습니다.

그 안에 살며시 들어가 있는 세권의 이야기들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여 바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버리게 합니다.

이미지와 스토리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는 노블레스의 글 손제호 작가님과

그림 이광수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각기 다른 매력이 가득한 빨간 눈의 라이, 파란 눈의 프랑켄슈타인,

 파란 눈의 무자카가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노블레스NOBLESSE 시즌6  일판반 세트를 본격적으로 만나봅니다.

 

 

 

 

 

 

노블레스NOBLESSE 시즌6 -1 프랑켄슈타인의 계약


방안에서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라이제르와 10년동안 라이제르의 곁을 지키는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로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라이제르를 부탁합니다.

 평소 라이곁에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못마땅해 하던 우로카이,라구스,록티스,자르가는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제르와 계약을 할까봐  제거하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프랑켄슈타인에게 소울웨폰과 겨루어 본다는 빌미로 싸움을 겁니다.

 프랑켄슈타인과 대결을 하던중  한쪽 눈을  잃은 우로카이는 테사무의 목걸이로  프랑켄슈타인을 자극하며

폭주하게 만든다. 그 순간 로드와 라이가 나타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두인물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은 피로 이루어진 영혼의 계약을 맺습니다. 


넌 이로써 나와 피로 이어진 영혼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동의하는가?


예스, 마스터.

 

닥터 크롬벨의 자극에 의해 록티스의 딸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노블레스NOBLESSE 시즌 6 -2 욕망


욕망에 사로잡힌 이그네스와 대결중 세이라는 크게 다치고,

라엘과 레지스가 그 뒤를 쫓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 또한 9장로에게 잡혀 실험체로 이용당하기 직전에 이릅니다.

세이라, 라엘, 레지스에게 위험이 닥친것을 알게된 라이, 프랑켄슈타인,

 라자크는 그 뒤를 쫒습니다.

대 가주용 병기 사용 관련하여  유니온에서 5장로와 웨어울프도

이그네스가 있는 섬으로 모입니다.

  

아이들이 갇혀있는 실험실에 도착한 라이는 아이들의 상태를 본 후

 이그네스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 순간 이루어지는 말의 힘...그 어떤 힘보다 강함을 느끼게 됩니다.

환상적인 라이의 얼굴과 블러드...그리고 말


이그네스 크라베이.

네게는 내 이름을 입에 담을 자격조차 없다.

그리고...나를 보고있을 자격도 없다.


또한, 욕망에 사로잡혀  사리구분 못하는  9장로와 프랑켄슈타인과의 대결,

라자크와 웨어 울프와의 황홀한 액션,

아이들을 위한 라이와  못난 딸을 위한  록티스의 처절하고 슬픈 싸움은

 보는 사람을 슬프게 하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욕망이란 무엇인가? 그 욕망만을 쫓는 이들에게 그 끝이 결코 밝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노블레스NOBLESSE 시즌 6 -3 움직이는 웨어울프


 이그네스의 실험실에 갇혀있던 웨어울프의 전 로드 무자카가 기억을 잃은체 나타나면서

라이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합니다.

 

M-21과 웨어울프의 대결중 혼란에 빠진 M-21은 동료들이 위험에 빠지자

각성을 하며 웨어울프와의 흥미진진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볼때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강해지는 M-21, 타키오, 타오의 모습은

다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저들을 놔두고 나 혼자 도망치라고?

또다시 내 동료를 잃는다고?!

다시는...

다시는...

무기력하게 동료를 잃지 않는다.


 록티스와의 대결 후 라이의 생명력은 얼마 남아있지 않게 되는데,

그 순간 나타난 로드  라스크레아는

전 로드가 남긴 라그나로크로 라이의 생명력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전 로드와 다시 만난 후의 여운이

마지막 장의 라이의 얼굴과 함께 기억에 남습니다.

 

 

 

 

 

 

 

 

 

 

 

 

스펙타클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그림이 만나 완성된 노블레스 시즌6 일반판 세트.

때론 진지하게 때론 코믹하게...​ 보는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그 끝나지 않은 노블레스의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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