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점이 중요하진 않다. 이 책은 현상을 집어주는 책이지 미래를 그리는 책은 아닌데다가 현상은내게는 좀 익숙하기 때문에. 하지만 교회에 속해있지만 그 전체상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선명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이들은 한 번 꼭 읽어보고 생각해볼 책. 아직도 교회에 나가는 것이 비정상이란 말은 생각해 봐야한다.
추리소설을 취미로 하고 있다면 축복같은 작품일 듯. (엘러리 퀸 같은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말이지만)사실 국일미디어의 가위질 된 버젼을 충격적으로 읽어냈는데 제대로된게 나왔으니 당연히 다시 읽는데 이 작품은 미타라이의 헛소리만 해도 너무 재미있음중간에 나오는 홈즈를 웃음거리로 삼으면서도 존경하는 것은 이 취미를 지닌 사람들에겐 많은 공감대를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