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바꿀 14가지 거짓과 진실 - KBS '역사추적' 팀이 밝히는 비밀! 두 개의 한국사!
KBS 역사추적 팀.윤영수 지음 / 지식파수꾼(경향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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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때 우리의 저녁시간 드라마들과 힘겹게 싸움을 하며 오르지 않는 시청률에도 우리의 교양을 지켜주던 프로그램 역사스페셜...

역사스페셜 프로그램 중에서도 이슈가 됐던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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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살다 - 조선 지식인 24인의 서재 이야기
박철상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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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지식인들의 시작은 서재와 책으로부터 시작한다.

조선 지식인 24인의 행적을 따라가며,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배워본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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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모험 - 빌 게이츠가 극찬한 금세기 최고의 경영서
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이동기 감수 / 쌤앤파커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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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모험이라...최고의 책이라고 하는데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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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의 시대 - 침몰하는 대한민국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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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바르고,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바른 삶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잊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더이상 이러한 정신적 가치를 묻지 않는 혹은 생각하지 않는 비이성적 시대를 살고 있다.

박노자 교수는 이 책에서 오늘날 우리 시대를 <전례 없는 더러운 시대>라고 표현한다.

 그것은 사회적 연대 의식이 증발하고, 자신과 몇 안 되는 사람들의 잇속만 추구하고,

타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사회라는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 비굴이야말로 우리 삶을 지배하는 핵심 키워드가 된다.
대한민국은 1등, 최고, 남을 밟고 일어서고, 권력과 부를 누리는 삶만을 강요하는 세상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은 생존 또는 자신의 발전과 앞날에 도움이 되는 사람만 골라 사귀고, 친구를 경쟁자로 여기며, 강자에게는 아부하고 약자는 짓밟으며, 그러면서도 희망이 없는 절망의 시대에 발버둥을 친다.

개인은 이렇게 비굴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사고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후에 괴물로 자라나 윤 일병을 구타한 가해자가 되고, 사회에 나와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서도 죄의식이 덜해진다. 왜  나만 잘 살면 되니까!


저자는 이 책을 쓰는 것으로 이런 분위기를 한 번에 바꿀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만 비굴하고 잔혹한 시대를 철저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4부로 나뉘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아픈 현상을 그리고 있다.

매우 아프다.

그나저나 노르웨이에서 언제 돌아오실려나, 좀 더 한국 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우리에겐 또 한명의 소중한 식구이다.

과거의 글을 모음집 형태로 내서 별 한개를 뺐다.

새로은 냉철한 비판이 담긴 얼음장같이 시원한 글을 계속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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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양사 편력 1 - 고대에서 근대까지
박상익 지음 / 푸른역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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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반역인가>, <밀턴평전> 등으로 유명한 박상익 교수님의 신작이다.

번역은 반역인가를 매우 재밌게 봤고, 뉴턴에서 조지오웰까지 등의 책도 재미있게 봐서 교수님의 책을 좋아하게 됐다. 상당히 세련된 분일 것이라는 추측과는 달리 정말 한눈에 봐도 교수님 또는 회사의 CEO가 어울리시는데 책과 글은 매우 재미있고, 젊다.

서양사를 99개의 조각 글로 나눠 이야기하는 책이다. 공부하고 탐구하듯 서양의 역사를 깊게 들여다보고 파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짧게 끊어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힌다. 사실 나는 역사를 매우 좋아하고, 일반인치고는 잘하는 축에 속하지만, 하지만 학자와 같이 전문적인 글이 필요한 것은 사실 아니다.

직장인으로 또 이제는 어느덧 회사생활이 햇수로 6년을 넘어가면서 후배들이 생기면서, 또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저자는 우리의 현실을 비춰주는 거울이나 타산지석이 될 만한 서양사 90여개의 장면을 모아

고대와 중세, 현대의 시대순으로 글을 구성했다.

또 오랜 기간 연구한 저자분의 전문 주제인 존 밀턴에 관한 5편의 글을 모아 편성한 책이다.

어찌보면 깊지도 짜임새도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책은 이책으로의 장점이 분명 있다.

재미있고, 지식이 필요한 취준생이나 인문학적,역사적 깊이가 필요한 대학생, 직장인, 정치인 등 여러 사람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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