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 - 전12권 황석영 대하소설 1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나는 장편소설 특히 이런 대하역사소설을 좋아한다. 조정래 선생님의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같은 현대역사물, 벽초 선생의 임꺽정, 김주영님의 객주, 삼국지나 도쿠가와 이에야스, 저 멀리 월탄 선생의 세종대왕까지 대하역사소설을 쓸 정도의 필력을 가진 분들의 글은 정말 대단하다.


모랫말 아이들, 손님, 무기의 그늘, 객지, 삼포가는 길, 심청, 바리데기까지 우리 현대사를 아우르는 주옥같은 작품으로 유명하고, 얼마 전 무릎팍도사에서 우릴 웃겨주시던 그분, 삶과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면서 북을 오가고, 감옥에도 갔다오신 특히나 실제 한번 사석에서 만나뵌 황석영 작가님의 소탈한 성품까지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한다. 숙종 시대의 대도 조선 3대 도둑(홍길동, 임꺽정, 장길산) 중 가장 최근의 또 민간에 이야기가 많이 남아서 우리에게 알려진 드라마로도 제작된 장길산의 삶을 따라가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현대의 바쁜 물질 사회에서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