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 햄릿.오셀로.맥베스.리어 왕 - 전4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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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으로 오늘날까지 원전을 비롯해서 끊임없이 재해석 되는 작가다.
물론 그 작품이 세계 공용어인 영어인 것도 한 몫한다.
중세 고풍스러운 영문장이 사람들을 홀릭하게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온 것이 사실이다.

이 세트는 인간의 고통에 대한 가장 원숙하고도 냉혹한 성찰의 하나인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담고 있다.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 <햄릿>,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현대적인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인한 작품 <맥베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비견되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성취라 불리는 <리어왕>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들은 작가가 완숙기에 접어든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겼다.

이 책을 번역할 당시는 연세대 영문학 교수였고, 현재는 명예교수인 최종철 교수님이 번역하셨다.
대체로 무난하다. 원래 셰익스피어 문장이 어렵고 복문이 많다고 해서 이 번역도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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