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독, 독이 되는 독 의학, 과학을 초대하다 1
다나카 마치 지음, 이동희 옮김, 정해관 감수 / 전나무숲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약이 되는 독 독이 되는 독 



다나카 마치 저/이동희 역/정해관 감수 | 전나무숲




이 책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우리는 우리 몸에 아주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방치하거나 습관처럼 생활을 한다.

우리 뇌에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마약이나 니코틴, 알코올 등이 있을 것이다.. 담배 니코틴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시작을 안했으면 좋겠지만 요즘은 누구든지 많이 한다.. 독이란 신경계에 어떤 영향으로 발달하는지 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우리가 알코올 같은 것은 그리 무섭게 생각을 안 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알코올도 마찬가지로 마약으로 취급한다는 사실은 정말 몰랐다.. 술도 적당히 조금만 마셔야겠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이라고 한가지로 말하지만 영어에서는 독을 나타내는 단어가 ‘포이즌, 톡신, 베놈’ 등 세 가지나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이 얼마나 될까?

독은 자연독과 인공 독이 있는데 자연 독에는 식물 독, 동물 독, 미생물 독, 광물 독, 등이있다.

인공 독은 화학합성 독, 광물 독이 있다.

신경 독 같은 경우는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있고, 복어 독인 테트로도톡신이나 범죄에 이용되는 사린이 있다고 한다.. 역시 담배는 무서운 적이다.

그리고 혈액독이 있는데 살무사나 반시뱀등이 혈액독에 해당한다.

정말 독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먹는 버섯에도 있다. 그러나 독버섯이라 우리식탁에서는 구경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나는 진공 팩이나 가열 처리된 제품은 다 믿을 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 또한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상식이라 말한다. 따라서 진공 팩이나 가열 처리된 제품이라고 무조건 믿는 것은 금물이라는 말씀...


 

정말 약이 되는 독 독이 되는 독이라는 책은 읽을수록 대단함을 느끼게 한다. 많은 정보와 여러 가지 상식들이 우리의 눈을 이 책에서 떼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독살사건 수첩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여러 가지 사건들과 미스터리 같은 실제 이야기를 말을 하고 있는데 인물들이 왜 죽었는지 무엇이 독살되었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죽었기 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의 죽음에 대해 여러 가지 예로 재미를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몸에 독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이 책에서 자세히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1
조항범 지음 / 예담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1  



조항범 저 | 예담 




우리말의 어원을 잘 모르면서 우리는 말로 무수히 많은 말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어휘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쓰고 있는 말 중에 푼수라는 말을 장난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푼수’ 라는 단어의 의미는 ‘아이를 낳다가 죽은여자’ 를 푼수라고 한다. 물론 ‘푼수’ 는 변변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쓰이는 말이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기분이 무지 나쁘다. 원래 푼수는 그리 나쁜 말이 아니라고 한다. 본래는 ‘얼마에 상당한 정도나 능력’ 또는 ‘됨됨이나 자격’과 같은 긍정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지금은 남에게 이런 푼수같기는... 정말 푼수다 라고 하지만 우리의 이런 말 조차도 뜻을 알고 사용한다면 좋은 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푼수’ 라는 말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변했지만 푼수가 분수(分數)에서 온 말이라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 중에 건달과 한량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건달은 돈 없으면 건달이고, 한량은 돈 있으면 한량이라는 뜻이다..

건달이라는 말은 16세기 문헌에 처음 등장한다고 말한다. 건달은 순수한 우리말이 아니다.

건달바라는 단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터리나 ,난봉이나 부리고 다니는 불량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한 가지가 더 생겼는데 폭력을 휘두르며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말은 계속 변형되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말은 속담에서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김치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김치는 우리 식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우리의 고 음식이다.. 그러나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인 김치이지만 고유의 우리말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 모르는 사람이 더욱 많을 것 같다. 김치의 순수 우리말은 그럼 무엇일까.. 그 것은 ‘디히’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 또한 확실하지는 않다고 한다. 김치라는 단어는 한자어 ‘침채(沈菜)’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한자어에서 온 말은 맞지만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여러 가지 단어와 속담이 들어있는 책 이였다.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을 정도로 내용이 정말 많다. 읽으면서 공부 할 수 있는 책들을 나는 좋아한다. 그런 종류의 책은 읽으면서 머리에 지식이 쌓이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한 가지씩 바른말을 가르쳐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1권에서 50가지의 이야기를 구성되어있는데 또 다른 2권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니까 시간 있을 때 꼭 읽어보길 바란다. 우리 나라 어원을 두루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 정말 마음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풀리는 여자 스타일
신영란(신새미) 지음 / 행복한발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잘 풀리는 여자 스타일 



신영란 저 | 행복한발견




이 책은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마법 같은 책이다.

친절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친절하게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할 수 있는 사람들일까?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잘 이야기를 해야지만 마음이 편안해 하는 사람들일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떼로는 말 싸움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가 아니라 그저 누가 빨리 이기는 것이 중요하게 인식이 되어서 이유도 없이 싸우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말도 이쁘게 하는 연습도 하고,  때로는 남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가져보면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성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으로 상대방을 위하고 싶다면 단지 따뜻하게 등을 한 번 어루만져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 대답이 궁한 상대에게 굳이 이유를 캐묻는 것도 일종의 언어폭력이다.』







나도 사람들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다 들어주는 것은 더욱더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도를 넘치는 친절에는 반드시 뒤탈이 생긴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변명을 하기 싫다면 구구절절 사정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말한다.

대신에 일이 잘 해결되는지 관심을 가져주고 마음으로 위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만 해도 우정에 금이 갈 일은 생기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가정주인 것 같다. 항상 남편의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 친구의 자식들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로 이 책을 재미로 이끌고 있다.

자기 자신이 겪은 일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들도 재미가 있다.

핸드폰이 거의 없던 시절에는 공중전화에서 줄을 써서 전화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 시절에 자기 경험담은 누구에게나 한 두 번 정도씩은 있었을 이야기... 전화 오래한다고 뒤 사람이 욕을 했을 때  싸워야 하는지 아니면 빨리 끊어버리고 그 자리를 피해야 하는지..고민을 이야기했던 저자의 말에 그저 웃음이 나왔다.. 정말 오래만에 들어보는 공중전화기 사건들..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중하고 아름다운 효 이야기 알면 힘나는 우리 문화 1
장수하늘소 지음, 임연기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도서] 알면 힘나는 우리 문화-01 소중하고 아름다운 효 이야기 (양장)  (1) 





장수하늘소 글/임연기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효[孝]란 무엇인지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효 [孝] :부모에 대한 공경(恭敬)을 바탕으로 한 자녀의 행위. 공자(孔子)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 왔으며 인륜의 중요한 덕목이다.  

부모에게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효(孝)라는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단어이다. 하지만 나 또한 부모에게 사랑을 받기만 했지 사랑을 주지는 않는 것 같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든 효(孝)는 매우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이다..

부모를 공양하고 부모에게 효(孝)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식들에게도 아주 좋은 본보기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유독 효(孝)에 대한 책들이 많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 것 또한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작 부모에게 효(孝)을 행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학교에서 가르쳐 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아마 ‘보고’, ‘듣고’ 부모에게 배워야 아이들이 잘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해본다.

이 책은 효(孝)에 관한 15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효(孝)에 대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게 이야기가 간결하게 진행이 된다..

간혹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지식in]라는 코너가 한편씩 끝났을 때마다 나와서 아이들에게 다시 질문을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를 도와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하고 엄마하고  매우 만족스럽게  함께 읽으면 이해를 도와 줄 수 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효(孝)까지는 바라고 싶지 않다.. 항상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요즘은 정말 쉬운 것은 아니다, 대신 아이들이 부모에게 반말로 함부로 말을 하는 경우는 정말 보기 싫다..  나는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을 해주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라는 말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나 또한 지금이라도 더욱 부모님들에게 착한 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새기면서 효(孝)을 생각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시멜로 이야기 2 - 변화의 힘 마시멜로 이야기 2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호아킴포사다,엘런 싱어 공저/공경희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이번 책은 저녁을 먹고 나만의 휴식 시간에 ‘마시멜로’를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역시 좋은 책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너무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좋은 책을 읽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든다.

자기 계발서로서 읽는 내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마시멜로 법칙’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찰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마시멜로 범칙‘에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는 좋은 지침서다.

멘토의 조나단의 이야기로 통해 찰리는마시멜로 법칙’을 실천하게 된다.

성공적인 캠퍼스 4년의 생활을 보내며 승승장구하던  찰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마시멜로 법칙’을 망강하게 된다..물론 찰리도 혼돈의 시간을 조나단과 제니퍼의 도움으로 다시 ‘마시멜로 법칙’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조나단의 성공퀴즈에 답을 찾아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면  ‘마시멜로 법칙’을 다시 찾게 되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조나단이마시멜로의 괴력이 사라질 때’ 읽어보라고 했던 봉투에는 아주 간단하면서 잊고  지내는 말이 있다.




“한 걸음만 더 걸어라.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의미가 다 달라질 수 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젊은 날에 읽었다면 조금은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책에서







마시멜로라가 더욱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봤다.

마시멜로 [marshmallow]

덴마크 남쪽에 있는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원산지인 허브이다. 맬로의 여러 품종 가운데 가장 약효가 뛰어난 품종이다. 속명인 Althaea가 그리스어로 '치료하다'라는 뜻의 'altho'에서 비롯된 것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명사]젤라틴, 계란 흰자, 설탕, 향료, 식용 색소 따위를 섞어 거품을 일으킨 다음 굳힌 양과자




요즘 아이들도 마시멜로를 좋아한다..

우리 집에서는 코코아에 마시멜로가 들어있는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서 주고 있다. 거품도 마시멜로 때문에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도 즐겨먹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