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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강빈맘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0월
평점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표지의 동물 그림이 의미하는 것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책을 펼치고 토끼, 하이에나, 여우, 호랑이 설명을 보면서
나는 어떤 동물인가 생각해 보았다.
4마리 동물의 특징들이 골고루 썩여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난 호랑이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다.
내가 키우는 방식은 같으면서도 달랐다
물론 내 생각일 수 있지만, 나를 보고 놀라는 엄마는 들이 많았다.
7살 터울지는 남매를 키운다.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누구나 그럴것이다. 첫째를 키울때 시행착오!!!! 가 있다.
그렇다고 둘째를 시행착오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시행착오라는 여러 의미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다.
첫째 남들(?)처럼 키웠다. 남들처럼 이란것은?
책에 나온대로 최상의 난이도의 인간관계를 위해서 노력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그 최상의 난이도 인간관계에서 피해보려고 했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소감은 조선미 교수님이 필요없다.
오은영 교수님이 필요없다. 라고 말하고 싶다.
역시 현실세계의 경험담에 그 무엇을 대신할 수 없다.!!!!!
전자책을 보지 않는 나는 종이책이 나오지 않았으면 보지 않았을 책!!!!
종이책을 내달라고 응원해준 독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비록 둘째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나보니.. 이제 맘카페 게시판에
육아 고민을 쓰지 않지만.. 꼭 육아 고민의 해결책을 쓴 책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를 제대로 읽을수 있는 책이다.
맘카페에 로그인하여 게시판을 글을 쓰면서 고민을 쓰기 전에 이 책을 읽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