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일으킨 말들 -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든 십 대들을 위한 책
D. K. 야마시로 지음, 샘 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이제 갖 중학교에 입학한 딸이 때문이다.

나도 읽고 딸도 읽기 위해서 선택했다.

이유는 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학교에서 간단한 검사를 했는데, 자존감이 낮게 나왔다며,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 도전해 보라는 솔류션을 들었다고 한다.

 

평상시 자기가 가장 소중하고, 그 다음이 가족이라고 말하는 아이라서 자존감이 높구나 생각했는데, 뜻밖에 얘기를 듣고 적잖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싶었다

나를 일으키는 말들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끌림이 있었다

 

이 책은 삶의 고통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한 소녀, 아넬라의 성장 이야기다. 아넬라는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겪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건네는 작지만 진심 어린 도움을 통해 점차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상처를 안은 채로도 희망과 사랑의 시선으로 삶을 다시 바라보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고통이 자아실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용기를 내 하버드 입학 자격이 걸린 에세이 콘테스트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가장 두려운 감정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자기 가능성을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딸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긴 했는데. 딸아이의 취향이 추리소설이다보니.. 시큰둥한 모양이지만. 보이는 자리에 올려놓아볼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