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걷기 수업 - 두 발로 다다르는 행복에 대하여
알베르트 키츨러 지음, 유영미 옮김 / 푸른숲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 속 철학자들이 말에 귀 기울여보자, 잠깐이라도 좋으니 일단 밖으로 나가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에 집중하고, 책에서 마주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가만히 곱씹다 보면 어느덧 고요한 행복을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의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대한 것이다. 

두발로 다다르는 행복에 대하여 쓴 책. “철학자의 걷기 수업” 

저자인 알베르트 키츨러는 독일의 철학자, 변호사, 영화 제작자이자,  브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법학과 철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가 근무하다가 남미로 도보 여행을 떠났다가 영화 제작자이 삶을 살고, 코르시카섬으로 떠난 도보 여행을 통해서 철학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흥미로운 저자이다.

 

그리고 그 인생의 철학은 대부분 걸어 다니며서 탄생했다고 한다.  사상과 지식이 우리 시대에 우리 삶에도 얼마나 중요한지, 개인적인 삶의 경험과 결부되어 쓴 책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므로서 행복해지는 바라는 책이다.  몸과 마음이 치유하는 데 걷기 만큼 유익한 활동이 없다고 말한다. 걸으면서 보이는 것을 관찰하고 느끼고, 사색하길 바란다.

 

저자가 걸어다면서 경험했던 앞으로도 오래도록 경험하길 바라는 그 행복한 시간과 체험에 깊이 감사하고 싶다고 말한다. 나 역시 걷기를 생활해 보려고 한다. 걷기와 사색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