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 배움의 본질적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
이자경 지음 / 담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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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을 홈스쿨링 하는가? 라는 물음에는 분명 아니오다.

 

그리고 흠스클링이란 단어를 사전적으로 찾아보았다.

초록색 검색창에 홈스쿨링이라고 치고 엔터를 눌렀다.

 

바로 검색되는 정보에 의하면 

홈스쿨링이란 학교에 가신 대신에 집에서 부모한테 교육을 받는 재태 교육이라고 한다. 학교라는 제도가 일반화되면서 학교 교육과 부모의 양육의 역할이 분리되어 왔는데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에 반대하여 부모들이 아이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가르치는 것.

 

난 분명 제도권에서 학교를 보낸다. 그런데 그 제도권에서도 조금 특이한 교육과 양육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스친다.

 

그리고 이 저자는 제도권이 아닌 제도권 밖에서 교육과 양약을 한다.

그러나 저자는 교육을 하지않겠다고 한다. 언스쿨링을 말이다.

 

교육하지 않고 자연과 벗삼아 인성이 바른 아이로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처음 100페이지까는 제도권 밖의 삶을 정말 아이들은 알고 선택했을까?

부모의 선택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00페이지가 넘어가고 뒤로 읽어갈수록 본질을 알았다.

 

나는 제도권 안에서 배움의 본질을 찾아가려고 노력한 것이고

저자는 제도권 밖에서 배룸의 본질을 찾은것 뿐이다.

뭐가 틀리고 맞다가 아니다. 

 

읽을수록 훈훈해 지는 참 따뜻한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제도권 밖이 아니라 제도권 안에서도 분명 이와 같이 키울수 있음을 나는 말하고 싶지만... 

나도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자라기에 장담할수 없기에 단언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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