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역사를 만들어 갈건가요? 마지막 에필로그 질문을 먼저 보았다.
생각이 머물렀다. 그 생각이 이어질수 있는 책
<만세열전>의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조한성 저자가 청소년을 위한 역사서를 썼다.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독립운동사.
책의 내용은 1905년 외교권이 박탈된 때부터 1945년 해방까지 약 40년간의 치열했던 한국독립운동사를 총 18장으로 정리하였다. 현직 역사 교사의 검토까지 받아서 교과 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교양뿐만 아니라 학슴에 도움받고 싶은 청소년과 교과서에서 담아내지 못한 자세한 역사적 내용까지 부교재로 사용할 만큼 내용을 담았다.
독립은 어느날 찾아 온 것이 아니다.
“연합국들이 일찌감치 우리 민족의 독립을 보장하게 된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통해 세계만방에 독립 의지를 분명히 표시했기 때문이에요.”(본문 중에서)
외우는데 지친 청소년을 위한 핵심정리로 #해시태그로 정리하고 명대사로 기억하자는 컨셉으로 적당한 일러스트와 정리된 이야기가 청소년을 위한 한국의 독립운동사를 한 권에 배울수 있는 책이다.
이들 여학생들이 새로운 세상을 열었어요. 일제에 맞서 싸우면서 오랫동안 여성들을 억압하던 이 사회의 관습과도 싸웠죠. 그렇게 조금씩 여성의 권리를 획득해나가며, 민족 해방 투쟁에도 과감히 함께한 거예요. 본문 p.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