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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자동차여행 코스북 -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가족 여행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꼭 가봐야 할 초등학교 과목별 여행지 212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 여행지”의 저자 김수진, 박은하 님의 두 번째 만나보는 여행책이다. 이분들은 이렇게 여행과 함께 기록하고 사진을 남기는 정성과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나 역시 국내 여행은 쫌(?) 다녀봤다고 말할 수 있고, 나름 많이 다니긴 했지만, 사진을 굳이 찍지 않았고, 이런 정보들을 수집하거나, 이렇게 책으로 엮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물론 개인적으로 얼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즐길 거에 목적을 두기에 그냥 여행을 다녀왔지만, 책을 엮을만한 남들에게 보여줄 만한 인생샷 같은 사진들이 없기도 하다....
이런 저자들의 이 수고로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자는 코로나 시대에 오히려 자동차 여행이 딱 맞는다며…. 많이 다닌 듯하다. ^^;;;
하지만, 난 코로나 시대에 고등입시가 겹쳐서 방콕을 했고 고등 수험생이 생기면서 둘째 초등 아이에게 첫째 아이만큼의 기억에 남는 기억을 주지 못해서...
이 책을 둘째 아이와 펼쳐보면서 이곳 몇 살 때 갔었는데 기억나? 기억나? 이곳은?
하면서.. 물어봤지만…. 아니요…. 아니라는 답변뿐….
하지만 유명지를 기준으로 주변에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제시해준 것이 나 같은 사람에게 정말 딱 맞은 책이다. 난 딱 유명한 곳만 갔다가 오지 주변에 세세하게 살피거나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사람이 아닌데…. 앞으로 둘째와는 이 책을 바탕으로 유명지에 가서 그곳만 볼 게 아니라 그 주변으로 코스로 제시한 대로 꼭 다녀볼 것이다.
책에서 소개한 곳 중에서는 강원도, 서울 경기, 충청도, 전라도는 거의 가보았고, 못 가본 곳은 경북 군위, 울산 두 곳인데…. 이곳을 조만간에…. 꼭 책에서 제시한 대로 가봐야겠다…….
그리고 부산도 가본 지가 오래되어서 조만간 경상남북도를 자동차 여행 계획에 넣어야겠다.
이 책은 소장하고 오래 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