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관 - 국내 최초 군대폭력 테마소설집
윤자영 외 지음 / 북오션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는 나혼자 친근한 윤자영, 박해로, 정명섭, 죄송하지만, 문화류씨만 모르고 세 분의 작가는 개인적으로 반갑다. 그래서 바로 바로 신청, 어찌 안 읽을 수 있을까…

대략 군대 얘기라고 하기에 그래 남자들 군대갔다 온 얘기를 소설책으로 읽어야 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곧 나의 아이가 군대를 가기에.. 그런데.. 설마…하면서… 신청했다.

우선 받자 마자 우리집 초3 딸내미 “고문관이 뭐예요”라고 물어본다.

대략 설명해 줬다.

군대에서 못된 군인들이 약해 보이는 군인들을 놀릴 때 쓰는 말이라고 알려줬다.

지금 이 순간 서평을 쓰기 위해서 찾아보니

  1. 자문에 응하여 의견을 말하는 직책을 맡은 관리(군사 담당 고문관)

첫번째는 좋은 뜻이다 싶다.

  1. 주로 군대에서 어수룩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미 군정 시대에 파견 나온 미군 고문관들이 한국어를 못하고 어수룩하게 행동했던 데서 유래한다.

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찾았다.

아무튼 말만들기는 예나 지금이나.. 그런 잔머리 쓰는 사람들이 공부를 했으면 했으며, 또는 과학기술에, 의학기술에 머리를 썼으면 존경받았을텐데 말이다.

아무튼 이 책은 4편의 작가가 군대를 소재로 각각의 단편이가? 중편인가를 썼다.

살인 트리거는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을 재밌게 읽었고,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면서 추리소설 작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윤자영 작가님의 작품이다.

책에 사진은 윤자영 작가님의 군대시절 사진인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

우선 살인트리거는 그동안 군대 관련 뉴스에서 봤던 기억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적인(?) 그래서 99쪽이지만 단숨에 읽었다. 그런데 최호남이라는 이름에서 살짝 개인적으로 나의 선입견인가?  하필 이름을 그리 지였을까? 의도된 작명인지? 아니면.. 그냥인지? 작가님의 군대에 있을 때 호남 선입병에서 갈굼을 당했을까? 아니면. 호남인들에게 안좋은 선입견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호남이라는 이름으로 서울태생이라고 하였지만. 이름을 읽자마자 난 콱 꽂히듯이.. 개인적으로 작명이 쪼금 아쉬웠다. 암튼 이거 빼고 단숨에 읽었다.

그리고 고문관은 책의 대표 제목으로 박해로 작가님의 작품은 가장 많은 쪽수로 군대에서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소재로 사실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일지 모르는… 그리고 박해로 작가님은 “섭주”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문화류씨 작가님의 불청객이 올 무렵과 “조선의 형사들”로 이미 나에게 친숙한 정명섭 작가님의 사라진 수첩 모두 군대에서 일어나는 소재를 바탕으로 정말 군대폭력 테마 소설집이다.  그런데 이 4개의 내용에서 일어난 일들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뉴스로 초등학교, 중학생, 고등학생, 심지어 연예인들 예전 학교폭력 폭로로 접하고 있다.

정말 바뀔수 없는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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