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
김유연 지음 / 깊은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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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이 제목을 보고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에 놀랐고, 책을 읽고 당연했던 사실에 또 한번 놀랐다.



먼저, 미대생이라면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그리고 예체능 계열을 흔히들 알고 있는 국,영,수,과 등의


주요 과목의 공부가 중요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다. 이 알고 있음이 나의 잘못된 상식이었고, 편견이였다.



이 책의 저자는 미술 최고의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장학금을 받았고,


국어와 영어는 1등급을 자신있게 받는 성적이 믿는 구석이 있었고,


의예과를 가기 위한 수학과 과학 공부에만 주력하면 되는 강점이 있었다.



다만, 어린 중고등 시절에 수학에 관심이 없었을 뿐이고,


그 시절에서는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미술 공부를 하고 싶어서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성과를 내었던 미술 최고의 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한 모범생 저자였다.



하지만 대학 전공을 선택하고 2년이란 시간을 보내 보면서 자신의 적성이 아님을 알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환경, 공부 재능, 노력까지 갖추고


1년만에 실력을 바탕으로 노력하여 해내였다.


분명 운도 따랐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 운 또한 실력을 갖추고 준비된 자에게 오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이 책의 저자는 공부의 재능과 1년만에 의대에 합격할수 있는 기본 실력이 있는 상태였다.


심지어 오빠도 의대를 다닌다는 사실에 또 한번 난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유전자의 힘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아 미대생은 공부를 못하지? 안하지?, 그림만 그리지? 그림만 잘 그리면 되지? 그런데 어떻게 의대를 갔지?


이런 호기심에 선택했던 나의 착각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래서 사실 속은 느낌이다.


하지만 분명 이 저자가 말하고 싶은 의도는 충분히 알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가 자신의 꿈이 정확히 알수도 없는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이게 꿈인지 알고 달려왔는데,


막상 성취하였지만, 해소되지 않는 것, 그리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뇌하는 20대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하지만, 과연 진로를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기엔 공부도 재능이라고 하는데 공부에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 의대에 이렇게 1년만에 갈수 있는게 요즘 현실에 가능할까?


그래 불가능한 일이기에 책으로까지 써진거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 책을 썼다고 했듯이,


앞으로 공부를 마치고 의사로서의 삶이 개인의 명예와 부에 집중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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