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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어디에서 왔어? - 9살의 빛 ㅣ 안 가르치는 책
황이산 지음 / 하빠꿍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10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들도 한명 키우고 있지만,
10살 딸아이는 아들과 다르다.
남들도 그렇듯이 나도 처음 부모가 되었고, 배운적도 없고, 연습한적도 없기에
그리고 성별이 다른 7살 터울의 아이를 키우면서
늘 육아는 고민이다.
그렇다보니 관심있는 분야 또한 육아, 자녀, 교육분야기도 하다.
이 책은 어린이가 쓴 책, 엄마가 자신의 아이의 그림과 글을 모아 직접 출판한 책이다
요즘 이런 1인출판사의 형태가 다양한 형태로 많은 경로를 통해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책을 낼수 있다며, 말하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책을 엮기 위해서 엄마와 아이와 급하지 않았겠지만.. 하나하나.. 어쩌나 모아졌을까?
아니면.. 급하지 않게 천천히, 천천히, 어느날이 되고 보니 이와 같이 한권의 책이 구성이 되었을까
하지만 이 책은 어린 황이산 이라는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은 이 책의 그림을 그릴때 보다 몸과 마음이 더 컸을텐데...
지금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떤 글을 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황이산이란 친구가 이 책을 포함하여 5권의 책을 출간했다. 엄마가 편집하고 아이가 그림과 이야기를 말하고 책과 함께 놀이가 되고, 성장을 기록할수 있는 이 경험들이 황이산 어린이에게 귀하고 소중한 경험이 될것 같다.
나 또한 꼭 책이 아니질언정, 우리 아이와 기록이 되고 소중하고 귀한 경험이 될만 무언가를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