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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일주일 전, 뭐 먹을까?
신서경 지음, 송비 그림 / 푸른숲 / 2021년 3월
평점 :
나는 뭘 먹지라고 제목을 보고 생각해 보았다.
진짜 뭘 먹지?
엄마한테 가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그냥 밥?
아니면, 비싼 음식점에 가서 먹고, 카드 결재를 하면 다음달 카드값을 내지 않아도 되는건가?
이 참신한 생각에 나 혼자 웃어본다.
늘 그렇듯이 지구가 위험에 처하면 히어로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 이 팬데믹에 히어로가 누구지??? 코로나는 위험축에도 못낀다는 얘기인가????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히어로가 나타나긴 한것 같은데... 트롯의 영웅~~ ^^;;;
이 책은
일주일 후 지구가 자기장과 방사능에 노출되어 지구의 생명체는 단 3%밖에 남지 않을거라는 설정에 이야기는
시작한다. 먹방 유튜브를 운영하는 봉구는 1주일 동안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를 심는다는 말처럼
그냥 하던대로 마지마까지 방송을 하기로 결정한다.
봉구는 칼로리 폭탄의 디저트를 만든다. "만 칼로리 케이크" 멸망을 앞뒤고 다이어트가 필요없다며
먹고 싶은것은 다 먹겠다는 일념으로 생크림을 딸기,뉴텔라와 쿠기 부순을 것을 겹겹히 쌓아올려준다.
이유는 만 칼로리니까....
그리고 다음날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그리고 봉구와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이들, 그들의 의미는?
봉구가 지구 최후의 일주일 동안 만들고 먹은 것은?
궁금하시죠?
웹툰이라 책장이 가볍게 넘어가지만,
이 시점에서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순간들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