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의 탄생 - 냉장고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헬렌 피빗 지음, 서종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문명이 낳은 인위적인 욕망으로 몇 세대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하지만 이제는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물건들을 만들기 위한 별난 사업과 직업 들이 수없이 탄생했다." p31

 

필요의 탄생이라는 제목에서 책에 대한 호기심은 솔직히 절반으로 줄어든다. 과학기술이라는것이 필요에 의한 탄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다.  단순히 냉장고가 필요해서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정리해 놓은 책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호기심이 다행히도 여기서 끝나지 않고, 어떻게라는 물음으로 자세히 해결하고 싶었다.
이 책은 영국 런던과학발물관 큐레이터인 헬렌 피빗이 냉장고라는 우리 일상의 흔한 가전제품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기계적 발전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시대의 흐름, 마케팅까지 정리하였다.
냉각기술의 등장은 식품공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꼽으며, 저온 유통 체계 즉 콜드 체인은 최근 초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더 화두가 되었다.
냉장 기술은 19세기 유럽 상류층부터 시작되었고, 1960년 미국에서는 가정용 냉장고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다.  냉장고는 식품 무역 시스템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우주산업, 댐 건설 현장까지 냉각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많은 쓰임이 있는지 잘 설명해 준다.
냉장 보존 기술까지 등장한 시점에 미래의 냉각 기술이 어떠한 발전을 하여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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