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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화염
변정욱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9월
평점 :
육영수여사님? 영부인에 대해서 잘 모른다.
사실 역사는 책으로만 보던, 고조선 빗살무늬토기, 드라마로 보던, 고려, 조선들의 왕들 이야기
근현대사에 특히나 더 모른다. 한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긴 했지만
어렵기도 하고... 이해도 안되고 그냥 장식용(?) 책이 되어 있다.
라디오에서 제몇 공화국 하면서 라디오 드라마를 스치듯 들은 기억도 있다. ..
물론 드라마도 있었던것 같다.
관심 밖이였다... 여러가지로...
어느날부터 나이를 더 먹으면서.. 또는 아이들과 근현대 박물관을 다니면서,
지역마다 역사의 현장들을 다니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려고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둘 알게 되었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서도..
그래서 이 책 "8월의 화염"이 궁금했다.
저자인 변정욱은 영화감독으로 이 소재를 시나라오로 즉, 영화로 만들기 위해서 7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치적 외압으로 영화 제작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15년만에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육영수의 여사의 죽음에 당연히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디테일한 숨은 진실을 알수 있는 방법 또한 없기에..
소설이라는 시나리오라는 단서는 있지만,,,,,
설득력 있는... 사실인지 모르는..
자조썩힌 생각이지만 지금의 정치나, 옛날의 정치나, 가정내, 집안내, 아파트 단지내, 마을내...
다 그렇지라고...
요즘의 정치도.. 늘 그래왔다고 생각한다.
p.306
"네가 말하는 그 나라가 대체 뭐냐? 권력이냐, 아니면 국민이냐?
넌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검사야! 언제까지 권력의 개가 될래?
김 검사가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었다.
"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시나 본데...... 선배님이 이런다고 세상이 달라질 거라 보십니까?"
p.322
안녕하십니까 법부무 장관 ....... 김기춘입니다.
p. 326
"넌 이 사건으로 어느 쪽이 가장 큰 이득을 봤다고 생각하니?"
p.339
이 세상에는 알아서는 안 되는 진실은 결코 없다는 것을......
덧붙여... 고생하신 감독님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도록 영화관에서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