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쉬운 집밥
오슬기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요리까지 잘하면 일찍 죽는다" 하며 워킹맘인 엄마에게 요리를 잘하길 바라지 말라고 한다.
당당하게 말하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왜냐하면, 일하면서도 요리를 잘해주는 엄마들이 있기에... 그들은..  일찍 죽을지 모른다.. ^^;; 농담이다.


아무튼, 요즘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7개월째 하고 있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무튼. 아이들 케어를 직접할수  있다는 장점이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는 정말 쉬운일이 아닌듯 하다.

 

하루 삼시세끼를 챙겨줘야 하는 6개월째....
식당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배달음식, 반조리식품, 가공식품으로 연명하고 있는 현실에서
단비처럼 만난 "1등 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와우~~ 나를 위한 책이다.

 

요리 안하는 엄마들이 갖출것은 다 갖춘다는 말이 있다. ^^;;
나역시, 요리를 못하기에 에어프라이어는 당연히... 필수품처럼 쓰지도 않으면서 가지고 있다.

 

첫요리에서 난 치킨을 맛있게 데우는 법이 나올지 알았다.


그런데, 가지무침이라니.. 이런 반찬류는 진짜 요리책에서 볼수 있는 차례이다.


어릴적 엄마가 잘해주셔서 가지요리를 먹었지만, 난 아이들에게 한번도 해준적이 없다.
해본적이 없기에 먹고 자랐으면 할법도 하지만,
난 가지요리를 하는것을 본적이 없다. 우리때는 여자아이가 집안일 많이하고 자라면 시집가서도 한다고
울엄마 역시 나를 공주로 키워주셨다. 그렇지만 현실은.. 공주가 아닌.. 하녀처럼 일하고, 육아하고 산다.
엄마에게 미안할 일이다.

 

아무튼 첫장부터 나온 가지요리.. 에어프라이어에 재료들만 담으고 8분의 시간만 돌리는 되는 신세계
와우.. 가스불조절도 어렵고, 사실 양념도 어찌할지 몰랐지만,
첫장부터 나온 가지구이무침은 신선했다.

 

차례를 보면
기본반찬/ 특별반찬/아이들 간식/술안주&야식/브런치/119레시피 구성되었다.

 

특히 119레시피에서 눅눅한 과자 살리기, 먹다 남은 피자는 나를 위한 페이지이다.
그동안 어떻게 사용할지도 모를 에어프라이를 이제는 제대로 사용할수 있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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