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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평점 :
🪴있는 힘껏 산다🪴
-정재경 지음 / 샘터-
🍃단단하게 뿌리 내린 식물처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있는 힘껏 산다’
식물에 관심은 있지만 키우는 것은 자신이 없고 그래도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 많은 나에게 필요한 책을 좋은 기회에 읽어보게 되었다.
”있는 힘껏 산다 / 정재경 지음 / 샘터펴냄“ 은 매거진 에디터, 뷰티브랜드 마케터를 거쳐 2004년부터 ”더리빙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가 식물과 함께 살며 자연은 균형을 잡으며 함께 성장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월간<샘터>에 ‘반려식물처방’이라는 주제로 33개월동안 연재했던 글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반려식물들 중에 미스김라일락, 유칼립투스, 겹벚꽃나무 , 살구나무, 라벤더 , 로즈메리 , 능소화 , 자작나무 등등
나의 정원에서 함께 하고 싶은 식물들이다. 식물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작가님의 식물과 함께한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에서 창조성을 깨워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함께 성장하며 간소하게, 환경을 아끼며 사는 삶이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거라 믿는다고 하며 쓴 작가님의 마무리 문장이 인상깊고 인생에 필요한,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이 많다.
‘나무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운 사람은 나무가 되려고 갈망하지 않는다. 그가 갈망하는 것은 오로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이다. 그것이 고향이다. 그것이 행복이다.’
🪻‘사랑해’라는 말이 품은 에너지는 누구나 빛나게 만든다.
🪻나는 누구이고 어떤 목표를 갖고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야 알 수 있다.
🪻내가 한심하게 여겨질 땐 생각해보자. 다음단계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살아있는 꽃이 풍기는 향기에선 싱싱한 생명의 힘이 느껴졌다.
🪻과거의 행동을 후회할 필요없다. 살아온 과정으로 생각하고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해나가면 된다.
🪴도서제공 샘터 @isamtoh 에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간심송 @jugansimsong 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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