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
김종원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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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흔들리고
더 단단하게
나만의 속도를
찾고자 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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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쯤 아들 중학교, 어머니 봉사활동 중에 우연히 <부모 인문학> 책을 접하면서 김종원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뒤엔 카카오 스토리로 작가님 글을 매일 접했다.
꾸준히 글을 쓰시고 좋은 글을 전하심에 단단함을 느꼈고, 자식을 키우면서 부모로서 반성 아닌 반성을 하게 만드는 글을 접하는 날엔 눈물찔끔하는 날들도 있었다.

미처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언급한 글에서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고, 때론 위로가 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글들이 단단하고 뭔가 따뜻하다.

작가님이 쓴 수많은 책들에서 강조하는 건 '말의 중요성', '말의 품격' 이다.

나이 들어갈수록 괜찮은 어른이고픈데, 불필요한 분노나 품위없는 말로 자신을 깎아 먹을때가 많아 늘 이불킥😖😂

이 책은 말과 태도에서 풍기는 품위, 품격을 갖춘 삶을 살게끔 잔잔하게 자극을 주는 글이 가득하다.
조용한 위로와 격려, 희망, 방향제시 같은...


이 책에선 흔들림 속에서 단단해지는 8가지 인생의 기술로 나눠서 알려준다.
차분하게 읽고 마음에 담아 8가지 키워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자!


목차를 참고해서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차례로 매일 한 꼭지씩 필사해도 좋을 책이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에 플래그를 붙이다보면 어느 순간 무의미함을 알게 된다.
책 전체를 수시로 읽고,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서히 달라지는 나 자신을 알아차리는 게 중요한다.


며칠전 여행 중에 참여한 명상 수업때 강사님이 '나에게 질문하고 나 자신을 알아차리는 시간' 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이 책에서도 똑같은 걸 강조한다.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깊이로...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에게 깊어질 시간 허락하고, 타인의 말에 흔들리며 괴로워하지말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갖는 것.
바닥이라 느껴지는 곳이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리임을 알아차리는 일.


'한 사람의 품격은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지 미리 보여주는 지도와 같으며 태도는 삶의 방향이고, 경로이며, 우리가 매일 걸어가는 보이지 않는 길' 이라고 말씀하신다.
덜컥 겁이 나고 지금이라도 변화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김종원 작가의 다정한 위로, 말과 태도의 품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을 꾸준히 접하며,
나도 이런 말과 행동, 사고를 하는 나날을 보내며 점차 이불킥하는 일이 줄어들고 괜찮은 삶을 사는 어른으로 나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8가지 인생기술
♤수용-불완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자기존중-세상의 기준보다 내 마음의 방향에 귀 기울인다
♤낙관-믿음이 언어가 될 때 기적이 일어난다.
♤품격-조용히 단단해지는 사람에게는 법칙이 있다.
♤여유-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살지 마라
♤성찰-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자립-인생은 혼자가 되는 법을 배우는 아주 긴 여행이다
♤품위-평생 나를 데리고 근사하게 사는 법을 터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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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책임을 누구도 대신 져 줄 수 없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주변의 소음보다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그 소리가 두렵고 작게 느껴질수록 그게 진짜 나의 방향임을 의심하지 마라. 타인의 판단 속에서 안전하게 사느라 인생을 잃어버리지 마라. 모든 결정은 불안하고 모든 시작은 두렵게 마련이다. 그 속에서 용기 있게 나의 길을 선택하는 순간 비로소 인생은 '내 것' 이 된다. 그 한 걸음을 '나답게' 내디딘 순간 그 발걸음은 이미 당신을 더 단단한 내일로 데려갈 것이다. (196~1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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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시간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불특정 다수의 인위적인 추천보다 하루하루 정직하게 쌓아 올린 노력의 흐름이 결국엔 더 멀리 간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다짐한다.
"내가 걸어간 속도만큼 딱 그만큼이면 충분하다."
세상에 조급히 끌려가지 말고, 내 속도로,
내 리듬으로 오래도록 견고한 나를 만들어 가자. (208~2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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