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쥐여주면 그 힘을 쓰려고 하는 게 인간의 본능이지. 시간의 문제일 뿐. 대부분 파멸의 길로 들어설 거다." (44p)"정말 인간은 대단히도 어리석은 존재구나." (113p)ㆍㆍㆍ이 책으로 #김동식작가님 소설을 처음 접했다.몇 년전 #소년을읽다 에서 현직 국어교사가 소년원에서 국어수업을 진행하면서 <회색인간>을 읽게끔 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소년원으로 김동식 작가님을 모셔서 아이들과의 만남을 갖게했던 부분에서 김동식 작가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김동식 작가님 소설을 읽지않은 상태에서 이번에 <평친클나쓰> 멤버들과 이 책을 함께 읽기로 했을때 썩 내키지 않았지만...(판타지 소설 안좋아함)이때 아니면 언제 김동식 작가님 소설을 읽겠나 싶어서 동참😅 #어서와김동식작가님책은처음이지 🤣솔직히 처음 몇 장 읽는데 힘들...#판타지소설 못 읽는 나!근데...몇 장 읽다보니 감정이입되어 술술 읽혔다ㅎㅎ앙증맞은 사이즈에 110페이지 정도의 스토리와 작품해설,작가의 말로 이루어져 있어 가뿐하게 읽힌다. 특히 나는 15페이지 분량의 작품해설 부분이 참 좋았다.ㆍㆍㆍ세상에나..<악마대학교>가 존재한다니...'어떻게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 것인가?' 를 연구하는 대학생 셋의 스토리다.(소설 내용은 읽는자의 몫으로 남겨두겠음^^)사랑과 돈, 영생이라는 주제로 그들이 실험한 사례들을 하나하나 접하는데... 뜨악😱악마 대학생이라고 하지만 흔히 아는 무시무시한 악마는 아니다. 나름 귀여운 악마느낌^^대학생이란 설정때문인가...악마들은 뭘 특별히 한 것도 없이, 인간을 시험에 들게끔 판만 깔아주기만 했는데, 인간들이 욕심과 욕망을 주체 못하고 결국 자기 무덤 파는 꼴이라니ㅠ.ㅠ특히 도박에 빠진 회사원 인간은 정말 😤악마나 괴물이 따로 없단 생각이 들었던 인물!어쩜 저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나싶게...나도 각종 유혹의 시험에 든다면 욕심과 욕망으로 망가질 것인가?읽으면서 흥미롭고 인간본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며 또 경각심이 드는 소설이었다.어리석은 존재가 되지않도록, 악으로 인해 추해지지 않도록 욕심,욕망 조절 잘 하자!악마대학교는 사라져라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