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100가지 방법
에이미 스펜서 지음, 박상은 옮김 / 예담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내가 원한 것은, 그것이 어떤 삶이든 마음을 다해 사는 삶이었다.

인생은 어찌해도 좋은 거야.

그 상황에 충실할 수만 있다면. 괴로움이든 기쁨이든, 밖에서든 안에서든,

높은 곳이든 낮은 곳이든, 뜨거운 곳이든 차가운 곳이든.

제대로 산다는 건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놓치지 않는 거야.

설혹 나쁜 시간이라 해도 그건 좋은 것을 선택한 것 못지않은 의미가 있어.

삶의 모든 시간은 똑같이 삶의 기회니까.”

어디서 읽었던 구절이었는데,,, 그래,,,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 버린 것들>에선

이 얘길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 충실 하는,,, 삶의 모든 시간은 똑같이 삶의 기회니까...

그 중 행복에 집중하고 있는 책이랄까?

사실,, 우린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고 삶의 아름다움에 눈 뜨고 싶어 하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 점철된 삶을 살고 있다. . .

진짜 인생은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대한 충실히 안착해야 하는 것임을

우린 너무 늦게 깨닫는 것이 항상 문제란 것이다.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은 지나간 시간이 아닌

오늘,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얘기하고 있다.

내 안에 깃든 아름다움을 찾고, 놓쳐버린 내 행복의 반쪽도 찾고,

먹구름 뒤에 숨은 푸른 하늘도 찾고, 세상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

지금 이 순간에 담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100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읽다보면 누구나 아는 얘기, 살면서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사실들을

콕콕 집어 얘기해 주고 있는데,,, 왜 그리 가슴이 찔리던지,,,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한 내가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나 행복한지는 내가 얼마나 기꺼이 행복해지려고 하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 매 순간 행복을 느낄 순 없겠지만,(그것도 분명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2013년엔 지금 현재 내 상태에 행복을 느껴가며 살아가면 어떨까?

예를 들면 사람들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넘어졌다면,

나중에 친구에게 들려줄 재미난 이야기 하나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길게 늘어선 줄에 서 있어야 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라는 조언처럼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면,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 초긍정의 마인드는,,, 초콤,,, 자신 없지만,,, 하하,,, ^^;;;

행복 지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잖은가?

2013년엔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챙겨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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