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도 앞으로 한 걸음 - 진정한 나를 찾는 용기의 힘
마지 워렐 지음, 김용남 옮김 / 와이즈베리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courage : 용기

용기를 의미하는 단어인 courage는 마음을 의미하는 라틴어 cor에서 유래된 것이란다. 용기의 본질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란 얘기일 것이다. 한 해를 보내며,,, 마음과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용기를 갖고 행동하며 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우린 두려움과 걱정에 분연히 일어나지 못하며 후회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용기’란 놈을 갖게 되면 진정 우리 인생은 더 의미 있고 충만해질 수 있음이다. 물론 가끔 겁이 날 수도, 두려워할 수도, 맞서기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이란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2012년엔 좀 더 가져보자! 분연히 일어서보자! 두려워도 앞으로 한걸음 옮겨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제코치연맹 소속 라이프 코치 마지 워렐은 세계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라이프 코칭을 해온 인물이다. 대학을 마친 후 사하라 사막, 아마존 정글, 파푸아뉴기니까지 60개국을 여행한 만큼 모험심도 강하고, UN 여성기금을 비롯해 수많은 자선사업을 통해 나눔의 의미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용기를 찾고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라이프 코치인 저자가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열 두 챕터마다 전략과 행동 수칙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장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나 실천 가능한 조언과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을 통해 자신을 냉철히 평가함으로써 내 안의 잠재된 용기를 끌어올릴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왜 하필이면 용기일까?

실패하거나 거절당할까봐, 바보 같아 보일까봐, 뭔가를 놓칠까봐, 잃을까봐,,, 두려움에 주춤 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양한 행태로 우리 곁에 다가오는 이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는 힘이 바로 용기인 것이다. 허나 용기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라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 고대 로마 정치인 타키투스” 모든 해답은 이 말 한 마디에 함축돼 있다. “희망”, 삶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희망,, 용기 안엔 그 희망이 숨어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가 달리고 있는 이유이자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이유를 이 안에서 있었던 것이다.

 

진정한 나를 찾는 용기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정직하게 살며 인생에 도전하여 더 큰 꿈을 갖는 용기를 통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매일매일 실천하라는 지침을 통해 말과 행동, 실질적으로 인생의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다섯 가지 용기 있는 행동을 제시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나답게, 내면의 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라, 마음먹었으면 그대로 하라, 힘들어도 끝까지 가라, NO! 라고 말하는 용기”까지,,, 실천의 방법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열린 마음, 내려놓는 연습, 리더가 되는 용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내 안의 꿈틀대고 있는 ‘용기’란 놈을 꺼내보자! 마음 속 펄떡거리는, 심장을 박동케 하는 그 신선한 놈을 꺼내 2012년,,, 달려보자! 좋은 일은 미뤄둘 필요가 없지 않은가? 지금 이 순간부터 용기를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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