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 뒤늦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에토 노부유키 지음, 박재현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심리 카운슬러 에토 노부유키의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그 때 그랬더라면,,,” 우리의 후회를 부추기는 한 마디입니다.
그 때 잘했더라면,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청춘에 대한 아쉬움이 그득한 우리에게 던져진,,, 이 한 마디들은,,,

지금이 바로 그 때일 수 있음을 우린 지금도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더군요.

“하루 1440분 중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이 있는가?”
프롤로그에 던져진 질문입니다.
스스로에게 다시 되물어봅니다.
“넌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너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니?”

우린 마음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게 아니라 돌아보려고 생각조치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쉬움에 한숨 쉬기보단,, 나만을 위한 시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왜 지금이 소중한지,, 현재의 행복에 만족하며, 그 시간을 즐기고,
뒤늦은 후회가 나를 찾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야함을,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보다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란 후회가 아닌
오직 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리란 마음을 기꺼이 느끼게 하는 글들,,,
하루 한 편씩,, 마음을 다 잡아 봐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p80 과거에서 보면 인간은 지금이 가장 늙었다. 그러나 미래에서 보면 지금이 가장 젊다.
        그러므로 지금 무엇을 하든 늦지 않았다.

p86 매일 반복되는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광경. 이런 모습도 금방 사라지겠지.
       훌쩍 세월이 흐른 뒤에는 지금 이 순간이 되돌릴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었음을 깨닫겠지.
      아무것도 아닌 ‘지금’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때’라고 그리워하고,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그날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간절히 원하는 날이 오겠지.

p103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완주할 때는 일정한 호흡과 리듬을 유지하면서 
        고른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써 속력을 내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달려야 한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순간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긴 호흡으로 달리는 사람이 가장 멀리 간다.

p188 행복이란 본래 ‘세로’ 방향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로’로 확대되어가는 것이다. 
           연못에 돌을 던지면 작은 파문이 퍼져나가 큰 파문이 된다.
          이처럼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행복의 동심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내 눈앞에 있는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 

            가까운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줘야 한다.

p222 인디언들은 말한다.
           “자연을 사랑함은 맑은 날도, 비가 내리는 날도, 폭풍이 몰아치는 날도 사랑하는 것이다.”
           맑은 자신도, 흐린 자신도, 비가 내리는 자신도 
          모두 그대로 받아 들일 때 비로소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타인에 의존하지 않는 자기만의 온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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