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세계를 바꾸는 건 불편하고 위험한 일이지만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그보다 더 위험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로 손꼽히는 노르웨이의 엘링 카게
전 세계 최초 걸어서 남극점에 도달했고,
북극점, 에베레스트까지 정복해 헤트트릭을 달성한 최초의 탐험가,,,
이것이 모든 프로필일까? 네버!
극지탐험가 외에 변호사이자 출판사 CEO, 그리고 미술품 수집가에 세 아이의 아빠이다.
물론,, 그는 세 아이의 아빠임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음은
책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자신의 삶과 철학을 담은 저서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에서
그는 외치고 있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증명되기 전까지는!”
똑같은 인생인데,,, 어찌 그의 인생은 이리도 용기 있는 도전으로 점철돼 있을까?
똑같은 시간인데,,, 어찌 그의 인생은 이리도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을까?
사실,,, 우리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하고, 마음을 품고, 꿈을 꾸지만,,,
우린,,, 쳇바퀴 도는 일상에 갇혀,,, ‘내가 어떻게? 에이,,, 나이가 있는데,,, 내가?”란
생각만으로 점철돼 있는 건 아닐까?
그는 외치고 있다.
세상 밖으로 나아가라고!
어떤 도전도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고!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1990년 설상스쿠터도, 개썰매도, 식량저장소도 없이 최초로 북극에 발을 디뎠고
1993년 인간으로서는 처음으로, 혼자 걸어 남극에 갔다.
그리고 이듬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면서
최초로 지구의 3극점을 다녀온 인물인 엘링 카게,,,
하지만,, 그는 말하고 있다.
진정한 도전은 두려움을 전제로 한다고,,,
생명의 위협 앞에서 접을 수 있는 결단력, 실패를 인정할 줄 아는 마음,
하지만 다시 도전하는 자세,,,야말로 가장 큰 용기라고,,,,
무수한 자기계발서 중,,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숨어있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도전과 용기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인정,,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재 도전할 수 있음이
진정한 도전이자 용기라는 것을 일깨워준다는 점,,,이 말이다.
“나는 반드시 필요할 때만 용감해진단다. 심바.” <라이온 킹>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