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 번째 선물 -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드는
주부의벗사 편집부 엮음, 나지윤 옮김 / 나무수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에 집중하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저만치,,,
특히 저에겐 말이죠.
앞뒷판 촘촘한 땀 간격이 딱 들어맞아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시간은 남들 2배는 잡아 먹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작품 하나를 완성했을 때 그 기쁨을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요? ^^

나무 수에서 출간한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드는 아기용품

<엄마의 첫 번째 선물>

 
우왕,,, 나무 수에서 나오는 책들은 어쩜 이리도 다 깔끔하고 이뿐지 말이죠.
막내 동생이 둘째 튼튼양을 7월쯤 출산할 예정인데,,,
장인 정신을 발휘해 한 땀 한 땀,,, 열심히 박차를 가해
우리 튼튼양에게 엄마의 첫 번째 선물이 아닌

이모의 첫 번째 선물을 안겨줘야겠어요. ^^

책을 좀 살펴볼까요?

손바느질이 자신 없는 분들도 얼마든지 도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구니 속 참하게 자리 잡은 바느질용품처럼,,,
참하게 조곤조곤 바늘과 실, 원단을 어떻게 선택하고 관래햐야하는지,,,
손바느질에 필요한 기본 재료들, 도안 옮기는 방법,
손바느질 기초(홈질, 박음질, 실 풀기 끊기, 감침질, 단 처리,,)도 자세히 설명돼 있습니다.
그리고,,, 저,, 스티치 보이시죠?
흐흐,, 중학교 때 배웠던 프렌치너트 스티치, 체인 스티치, 새틴 스티치,,,,
하하,,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군요. 한창 자수 배울 때 많이 했었는데,, ^^


자,,, 손바느질 기초에 대해 공부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아기용품을 만들어 봐야죠?

<엄마의 첫 번째 선물>에 수록돼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맘에 쏙 든 아이템입니다.
아장아장,,, 봄, 여름, 가을, 겨울,,, 아기가 신고 다닐,, 신발이에요.
늠 이뿌죠. 엄마의,,, 아니 이모의 센쑤를 발휘해 주겠어요.

준비해야할 천, 만드는 방법, 도안까지 마련돼 있으니,,, 이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불끈!

그 외에 일주일 아기 턱받이, 아기 담요, 기저귀 가방, 육아수첩 커버,
기저귀 파우치, 젖병 파우치, 수유쿠션, 아기 옷걸이, 아기 모자까지,,,
한 권이면,, 아기용품 완료 끝이겠는데요.

음,, 노노노,,, 가장 중요한
아가야를 행복해 줄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친환경 원단을 만들 수 있는 보드라운 딸랑이들이 조로록~~~
고양이, 달팽이, 버섯, 소녀 딸랑이 보이시죠?
모빌도 있구요. 블럭, 토끼 인형, 생쥐인형, 새하얀 곰돌이 배낭~~~ 이뽀요!!!!

그리고 아가용품에 포인트 줄 수 있는 스
티치나 스탬프 도안, 스티커 도안, 아플리케 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앤드,,, 올 겨울에 꼭 만들꼬에요. 어그어그,,, 아가어그,,,
이제 오빠가 되는 깜찍이 동혁군도 어그어그 올 겨울에 만들어 주겠어요. ^^


자자,, 그럼,, <엄마의 첫 번째 선물>을 보고 선택한 이모의 첫 번째 선물은?

튼튼양을 위한 젖병 파우치,,
헤헤,,, 이모는 조금 작게 만들어 필통으루다가,,, 셋뚜로 만들려구요.
음,,, 깜찍이 동혁군이 샘 낼까요? ㅋㅋㅋ
음,,, 동혁군은,,, 올 겨울 어그루다가,,, 셋뚜로,,
음,,, 제 껀 좀 힘들겠죠. 신고 댕기기에,, ㅋㅋㅋ

소중한 아기를 위한 엄마의 특별한 선물,,,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렇게 다독다독,,,  핸드메이드 손바느질의 길로 인도해 주는
따뜻한 <엄마의 첫 번째 선물>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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