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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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뽀드득 눈빵먹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책이다. 눈사람이 봄이 오면 어떻게 될지 여러 동화책에서 등장했던 스토리이지만, 아이의 기다림과 시간의 흐름이 담담하면서도 찐~한 여운을 남겨준다. 아이도 중간에 으앙~하면서 울다가 뒤로 갈수록 진정되며 결국엔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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