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나무늘보 생각말랑 그림책
로버트 스탈링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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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나무늘보

책표지를 보고 아이가 나무늘보가 하늘을 날아다니냐며 망또 입은 나무늘보를 신기해하네요

책 주인공 나무늘보는 우리가 알던 그 나무늘보였어요 평범하고 평범한정글 나무에 사는 느리게 움직이는 동물인데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된건지 책을 읽어보고

궁금증이 풀렸네요



책에서 평범하다라는 단어가 자꾸나오는걸 보고 평범한 나무늘보가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었는지 기대하게 됐어요



나무늘보는 나무 밑에서 책을 발견했어요

그 책은 바로 슈퍼히어로 책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나무늘보는

가면과 망토를 준비해서 어디든 달려갈 준비완료 동물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나무늘보는 갑니다

나무늘보는 큰부리새의 요청을 받고

나가지만 느려서 그만 개미핥기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의기소침한 나무늘보에게 곰이 나무늘보만의 특별한 장점을 이야기해줍니다

단점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특별한 장점이 되면서 나무늘보는 진정한 히어로가 됩니다

느린게 장점이 되고 그걸로 동물들을 도울 수 있다는게 나무늘보는 행복했을것 같네요



책을 읽으면 평범한 나무늘보가 히어로가 되기위해 느꼈던 생각들이 아이에게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생기게 해주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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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니! - 2016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토토의 그림책
라이언 T. 히긴스 지음, 노은정 옮김 / 토토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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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니

토토북

이 책 표지를 보면 아빠 x 엄마라고 되어있는데

주인공은 여자곰이 아니고 남자곰으로

책을 읽어보면 왜 엄마가 됐는지 나와요

부르스는 평상시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어요

기러기알을 가져와 먹으려고 하는데 그 알에서

새끼들이 나와서 엄마기러기에게 데려다 주러오는데 그만 엄마기러기가 떠나버리고 없네요









곰은 기러기를 키우게 되고 육아를 하게 됩니다

나는법도 알려주지만 실패하게되고

곰은 추운 겨울에 기러기들과 매년 남쪽나라로 갑니다











곰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처음 아이를 키우면서 낯설었던 기억도 떠오르고

자신의 자식이 아닌 남의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태어나서 본 수컷곰 브루스를 보며 엄마라고 외치는 새끼기러기들이 귀여웠어요

동물들은 처음본 동물을 엄마라고 인식하는데

먹으려고 가져온 알에서 새끼가 나와 엄마라고 부르면서 쫓아다니니 부르스가 엄마나 귀찮을지

보는 내내 즐거왔어요

그러면서조 끝내 같이 남쪽나라도 같이가고

진정한 엄마가 된 부르스된모습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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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마크 마틴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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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어린이 인권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

un 인권에 대해서 아이랑 같이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고

모든 아이들은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아이랑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가 있다는 유엔 아동 권리협약을

이 책을 통해 아이랑 읽었는데

아이는 un이라는 기구가 처음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모두 마땅히 누려야 할 것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거 같아요

아름다운 책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내용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아이랑 읽으면서 제가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한 책이라

쭉 읽어주고 이야기해 주고 책이네요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나서 하는 말을 노래라고 표현을 하네요

태어나서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아이의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아이의 노래는 단 하나뿐인 노래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작고 어린아이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라는 듣고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낌없이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

아이가 안전한 곳에서 쉴 수 있게 해주고 아이가 점점 커질 수 록

아이의 세상이 더 커지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림들이 초록색인 것들이 많아서 마음이 편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아이들의 노래는 모두 다르지만 하나같이 아름답고 참되고 특별하다는 글과

너의 노래는 바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 자신이라고 그래서 소중하다는 글이 이쁘고 아이한테

자꾸 말해주게 되네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 장에

어린이를 위한 약속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쭉 나오는데

아이랑 같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30년 전에 만들었던 권리 협약이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어른이 우리는 얼마나 잘 지키고 있고

아이한테 해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하는 책이었어요

사랑스러운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읽은 후

자신의 노래를 말하고 지켜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겠어요 '

아름답고 이쁜 책을 아이와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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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을 때도 있어 생각말랑 그림책
로라 겔 지음, 조슈아 하인즈 그림,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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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을 때도 있어 에듀 앤 테크

창작 책을 접하다 보면

결말이 대용? 그러 운 것도 있고

읽으면서 그렇지 하면서 교훈을 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아이랑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책이었어요

핑크공주를 키우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핑크색은 여자만 좋아하는 색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네요

남자아이도 핑크색을 좋아할 수 있고 여자아이도 파란색을 좋아할 수 있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우리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성별이 정해지면 내복 색깔을 정했던 같네요

저는 콩콩이의 성별을 알고 나서 노란색 초록색 등 분홍색과 파란색이 아닌 다른 색을 많이 접해주고 싶었는데

막상 유아복이나 아동복은 그런 색들이 많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의 아동복들은 핑크는 여자 파랑은 남자라는 인식이 아직도 존재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한테 남자도 핑크 옷이 입고 싶을 거야라고 알려줬네요

책은 여자아이는 분홍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파랑을 좋아하는데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는 걸 많이 알려줘요

슈퍼맨을 좋아하는 아이는 소꿉놀이를 좋아하고

파란색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미식축구를 좋아하고

꼭 같은 생각을 가진 것 만은 아니라는 걸 알려줘서 좋았어요

아이가 크면서 다양한 인식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요즘 자꾸 분홍색 옷만 입으려 해서

파란색도 이쁜 색이고 검은색도 이쁜 색이라고

이 책을 볼 때마다 설명해 주고 있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입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에 아이들은 그런 세상을 표현해 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입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에 아이들은 그런 세상을 표현해 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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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웅진 우리그림책 61
한지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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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주도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이 있다면 이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다 올라온 아이는 요즘 제주도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비행기를 그렇게 많이 탔으면서 전혀 기억도 못 하고

제주도 기억도 잊고 가본적 없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제주도를 가보긴 해야 하는데.... 요즘 시기가 그래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제주는 이렇게 생겼어~ 바다는 이렇게 생겼어라고 설명해 주고 싶었어요

파란 바다가 진짜 제주에 있는 거처럼 느껴지네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작가님이 진짜 제주바다를 찾아가면서 책을 만드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제주 시골 바다를 가기 위한 지도 같은 책이네요

 

 

제주바다 가는 길을 모르는 관광객이 안내 지도를 하나 들고

아이한테 물어봅니다 제주바다는 어떻게 가느냐고

아이들은 착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데

그림책 속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짜 안내를 받아서 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제주에 살던 시절 그 풍경이 떠올라서 좋았어요

제주 바람 제주 돌 제주바다까지

 

 

정말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하네요

애월을 지나면 보이는 바다 풍경 같기도 하고

구좌 쪽으로 가는 바다 풍경 같기 하고도

제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정말 반갑고

읽는 내내 즐거웠네요

아이가 제주에 대해 이야기만 듣다고 그림책을 보며

제주돌은 검은색이고

제주바다는 저렇게 갈 수 있다고 설명하니

신기한지 자기가 꺼내서 스스로 보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제주 바다에 가려고 한다면 이 책을 한번 읽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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