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포근한 bear의 집을 구경하면서
집안 곳곳의 이름과 각방의 쓰임을 배울 수 있는
bear at home
반복되는 문장 패턴을 익혀 말하기와 쓰기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픽토리베어 bear in sunshine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bear at home 입니다
픽토리베어에 대한 소개는 bear in sunshine에 소개되어있어서
이번에는 bear at home에 대한 이야기만 해볼까 합니다.
bear at home
표지는 가이드를 보면서
아이에게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해줬어요
(가이드는 픽토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픽토리베어 중에 bear at home
look at this cover
who is this ?
it's a bear
또는
I think this is the bear's house
let's go inside with the bear
이라면서 아이한테 말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왜 콩콩맘 왜 이렇게 영어 잘해 하시겠지만
다~ 픽토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니
엄마표 영어 두려워하지 마시고 같이해요~!
34개월 콩콩이는 챈트와 노래를 따라 들으면서
책 읽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배경지식을 쌓고
그림 읽기 와 책 읽기를 엄마와 함께 했어요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 bear 가 key를 가지고 있네 하며
콩콩이한테 말해줬어요
이전 글에도 제가 적었는데
전 영어 단어는 영어로 말하면서 아이한테 설명해 주는데요
이게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저랑 콩콩이에게 이 방법이 제일 좋아서
저는 이렇게 단어는 영어로 말해주고 있어요
딱 눈에 들어오는
bear를 통해서 아이가 질문을 하게 만드는 책
참 재미있네요
이곳저곳
집안 구석구석
설명해 주면서 집으로 들어가는 곰
이 책이 좋은 점이
bathroom은 take a bath
dining room은 eat food
처럼 방에 맞는 설명을 아이한테 말해줄 수 있네요
영국식 표현
sitting room
ground floor
나오네요
이건 미국식 표현으로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sitting room은 living room
ground floor는 first floor로
전 영국식으로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우리나라는 미국식 영어를 많이 쓰니깐 같이 알려줘도 좋은 거 같네요
여기서 콩콩이가 곰이 뭐 먹고 있는거야?
꿀이라고 하니
아~ 곰이 제일 좋아하는 꿀
이라면서 말하더라고요
열심히 청소도 하면서 주방도 알려주고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통해서 단어 게임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주방 거실 화장실
요즘 코어 콩이한테 자주 알려주고 있는 단어들인데
단어 뽑아서 맞추는 놀이를 해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네요
hallway 복도에서
계단을 올라가는 곰 고양이랑 같이 올라가네요
여기저기 집안 곳곳에 아이랑 말할게 많네요
책 넘기면 나오는
집에 구조들
여기는 뭐가 있네~라며
설명해 주면서 책을 넘어갔어요
첫날 오자마자
cd 틀어주며 이 책 뭐야?라며 그림 구경을 시작했어요
스스로 척척척
자기가 좋아하는 토끼를 안고
cd에 나오는 bear at home 챈트와 스토리를 들고 있어요
1일차 cd를 들으면 그림을 구경하던 콩콩이
처음 보는 책은 그림에 집중할 수 있게
터치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해서
일단 지켜보면서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줬어요
첫날은 cd에 익숙해지는 게 제일 좋아한 거 같아요
책에 거부감 가지면
잘 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책 그림 구경시켜 준다는 생각으로 구경시켜주는 게 좋더라고요
이제 조금 익숙해진다고 생각이 들면
워크지로 넘어갔어요
워크지는 픽토리 홈페이지에 없어서
따로 구글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 후에
색칠 놀이로 집 곳곳을 설명해 주면서 놀았답니다.
3일차가 넘으니 cd를 들으면 조금씩 흥얼거리는 콩콩이
엄마 목소리에 비해 작지만 들리는 대로 따라 하는 콩콩이를 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조금씩 아이가 성장하는 게 제가 하는 엄마표 영어라서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엄마가 조금 더 오버하고
엄마가 조금 더 신경 써서 워크지도 준비해서
아이랑 놀면서 하는 영어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데
픽토리에서는 자료도 나오고 가이드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