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17
김선영 지음, 이은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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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 : 우리 아이들에게 살아가면서 알려줘야 하는 것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위 북스에서 창작 동화로 좋은 책이 있어서

아이랑 읽어봤어요

책으로 익히면 어려운 내용도 조금 쉽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서

창작동화를 찾았는데

내용이 좋았어요


요즘은 여자나 남자의 역할에 대한 말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클 때에도 여자답게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시대가 점점 변화하고 그런 말들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시선에 대해서

아이가 커나가면서 경험할 수 있기에

좋은 책으로 이런 게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네요


키위 북스는 초등 연계 도서로

초저부터 초고까지

많은 연령이 볼 수 있는 도서를

창작 동화로 만들었어요

오래 볼 수 있고 찾아볼 수 있는 책은 많지 않은데

딱이네요!


그중에 이번 책은 성 평등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걸 글로 잘 풀어 냈어요


쌍둥이지만 남자아이는 조용하고

여자아이는 활발하니

어른들은

어휴~ 여자가

어휴~ 남자가 이런 말을 아이 하는 하는데

창작동화다 보니 결말도 잘 된 거 같아요

 

요즘 시대에 여자의 역할이 어디 있고

남자의 역할이 어디 있겠어요

서로 같이 하면서

하는 거죠

집안일도 요즘은 같이 하는 추세이고

모든 사람이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책에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키위 북스 책들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곳곳에 있어서

함께 읽기 좋았어요  


아이는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집중해서

보면서

저한테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말도 해주고


자긴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을 하네요~


아이가 이 책을 보고 나서

여자 남자 구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했으면 좋겠고


저도 아이한테 좋은 방향을 제시해야겠네요

키위 북스를 읽고 나서

아이랑 독후 활동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봤고

아이가 중성적인 일들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다양한 아이들의 생각을 발전시켜주고

좋은 영향을 불러올 수 있는 게 책인 거 같아서

키위 북스를 통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거 같네요

오늘도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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