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요즘 아이들한테 경제를 알려줘야한다는 책이 많이 나와서
저도 콩콩이한테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야하는거 아닌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1 학년
3학년
4학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거기서 친구 민수를 만납니다
아버지를 따라 이른아침부터
두부장사를 도와드리고 있던 민수를 보게 되고
집에 들어와서
부모님께
두부를 직접 만들고 파는 것을 직거래라고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소비자와 이득
직거래까지
이야기속에 녹아들어있는 경제용어가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잘 풀이가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좋을 내용들이 들어가있어서
아이가 저랑 함께 이야기하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 많네요 그리고 찬이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보모님과 계약서도 쓰고
사인도 합니다.
어음은 아이가 알기 힘든데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징표라는 뜻도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가 바로 이야기를 했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저한테 물어보면서
경제용어도 익히고
신발정리도 시작을 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거 같아요
자기도 통장을 가지고 싶다고해서
집에 아이통장이 있어서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어려웠을 이야기가
책을 읽고 나서
직접 해보니 더 이해하고 쉬웠던거 같네요
경제를 처음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즐겁게 읽은 한주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