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바람 그림책은 내 친구 59
임소연 지음 / 논장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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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바람

당연한 것이 그리운 요즘 입니다

마스크 쓰는 날이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것이 되고 맑은 공기과 풀,나무 향기가

그립습니다



이 책은 봄 향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코로나로 각박한 요즘 꽃과 나무 풀냄새를 간접적으로 맡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한테 산책을 나가고 나비를 보고 친구들을 만나 놀기도 하고 거미도 보고 냄새도 맡고 요즘은 상상하기 힘든 편안하고 행복한 시기가 있어서 부러웠습니다



따뜻한 봄냄새가 가득한 그림이

아 작년에 우리가 이랬었지

말해주는거 같았습니다

그림속 아이들이 거미를 보며 구경도 하고

특히 풀이 코끝에 풀잎냄새 초록향기를 맡는 그림은 초록바람이 우리집으로 들어오는듯한 느낌도 받았네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좋아져서 아이들이 풀 냄새도 맡고 봄을 즐기며 여름을 기다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색감과 간결한 글이

읽기 좋고 여운이 있는책이였습니다

책을 제공받아 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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