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따뜻한 톤으로 되어있어서
안정적으로 그려져있고
시로 된 글이라 인상적이네요
아기사슴이 강을 느릿느릿 걸어가는데 무시무시한 악어가 나타나요
그 모습을 본 엄마사슴을 악어의 시선을 끄려고 첨벙첨벙 소리를 내며 악어에게 다가갑니다
엄마사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하늘도 아는지 비가 내리네요
그림속에서 가족과 다 같이 있는 동물들이 나오면 홀로 남을 아기사슴도 걱정이 되었어요
홀로 남을 사슴과 아기사슴을 지키려고 했던 엄마사슴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어릴때 저한테 해주셨던 엄마의 모습도 생각나네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저는 아이한테 그 사랑을 듬뿍 나눠주려고 하고
사랑이 대물림되는것 처럼 아기사슴도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겠죠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