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분위기의 부담 없이 무난하게 읽기에 괜찮았던 작품입니다. 깊게 몰아치기보다는 잔잔한 여운을 주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성장물, 힐링물에도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우면서도 다정한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