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면서도 귀엽고 달달하니 킬탐용으로 머리 비우고 부담 없이 가볍게 소비하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재탕을 할 만큼의 매력은 못 느꼈어요. 개연성이나 일부 설정들은 좀 흐린눈 해야 함 ㅋㅋ 그냥 무난하고 적당했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