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가리지 않고 잘 보는 취향이라 현판도 즐겨 보는 편인데, 현판에서 자주 보이는 소재인 게이트, 각성, 헌터, 레이드물이라 흥미가 갔던 작품이에요. 세계관이나 설정 자체는 뭐 나쁘지 않았는데 메인 인물들의 캐디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나름 즐겁게 보긴 했는데 재탕은 안 할 것 같은 느낌었달까요 ...? 공/수 설정이 취향을 좀 많이 탈 느낌이었습니다. 저한테는 둘 다 그다지 매력적인 인물상은 아니었어요 ㅠㅠ 나름 선호소재의 작품이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