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스토리 컬러링북 - 개정판
카카오아이엑스 지음 / 미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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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컬러링북을 하나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이컬러링북은 카카오스토리 컬러링북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그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다가

미호출판사에서 다시 재 발행된 책입니다.

아마 취미로 컬러링북을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전 카카오 덕후에 ㅋ특히 라이언덕후라죠 ㅎㅎ

컬러링북은 취미생활이구요^^


그럼 본격적으로 책소개를 해드릴게요 ㅎ

표지는 노란 표지에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사이좋게 색칠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답니다 ㅎ

 

 

 

그리고 캐릭터 소개를 앞쪽에 해주고 그 캐릭터 위주의 도안들로 함께 들어가있습니다.

역시 제사랑 라요니는 맨앞장을 차지하고있네요^^

저 쇼파에 앉아서 볼살 밀려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좋아할 수가없다는...

정말 귀여워요

 

제가 좋아하는 첫장은 둥둥섬의 라요니인데요 ㅎ

이장은 두장이라 선뜻 색칠을 시작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요 ㅎ

그렇지만 언젠가는!!꼬오오옥 도전해보고 말겠습니다.

 

 

 

 

 

 

사진을 중간중간에 캐릭터 소개하는 부분은 안찍었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누가주인공인지 알수있게 도안들이 구성되어있고

예전에 처음 나왔던 헬로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 보다 라이언의 비중이 많아져서

훨씬 좋습니다 ㅎ

그전에 책은 개인적으로 라이언의 비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번 책은 다 골고루 나와서 좋고

캐릭터별로 나뉘어져서 좋은듯 합니다.

아쉬운점은...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던 속지들과 그대로 나와있어서

그게 많이 아쉬웠어요 ㅎ

속지의 내용들이 바뀌어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고

기존에 많은 분들이 이책을 가지고 계실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속지구성을 조금 바꿔줬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입니다.


그럼 이제 제가칠한부분도 함께 보여드릴까 합니다 ^^ 

 

 


첫번째로 선택한 도안은 네오입니당 ㅎ

 

네오와 프로도둘이서 데이트하는 장면인데요

요즘 커플들의 사진찍는 샷 대세아닌가요 ㅎ

프로도는 손만 나오고 여자친구 손잡고 뒷모습을 찍는?ㅎㅎ

미세먼지없는 하늘을 표현하고싶어 파스텔로 먼저

배경을 칠한후 캐릭터들을 같이 칠했어요

네오의 원피스는 ㅋ 마스킹테잎의 힘을 빌렸답니다.

 

 

꽃을 다 칠한 후엔 잔디밭을 하나하나 다 심어줬어요 ㅎ

뭔가 노가다느낌이지만 하나하나 심어놓으니 뿌듯하더구요 ㅎ

 

 

 

이렇게 해서 완성한 채색본이예요 ㅎ

흠.. 잔디를 좀더 꼼꼼하게 심을 걸 그랬나봐요..ㅋㅋ

뭔가 아쉽긴하네요 ㅎ

그래도 얼른 봄이오면좋겠다는 마음으로 맑고 푸르고 따뜻하게 표현해봤습니다.

 

두번째 고른 도안은 바로 요것!

귀요운 프렌즈 친구들이 놀이동산에 가서 ㅎㅎ

후룸라이드를 타는 모습인데요 ㅎ

 

먼저 캐릭터의 각자 색상에 맞게 칠을 해주고 ㅎ
튜브는 화났을때 초록색으로 변했을때를 칠해줬어요 ㅎ

 

 

 


나무들의 음영도 표현을 함께 해주고요 ㅎ

색칠한 부분엔 색연필을 먼저 칠해준뒤

블랜더 마카를 이용해 색연필 선을 없애주었어요 ㅎ

 

 

그렇게해서 채색된 완성본입니다

블랜더마카를 이용하니 훨씬 부드러워보이죠?

뭔가 이친구들이 놀이기구를 타니까

저도 덩달아 놀이동산을 가고싶네요...

안간지 오조억년쯤은 된것 같아요 ㅎ

카카오 프렌즈 스토리 컬러링북은 뭔가

스토리를 상상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점은 참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묻어나있고

한번씩 도안 구경하면 귀여워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예요 ㅎ


여러분들도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컬러링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런지요?

여러가지 주제의 컬러링북은 많지만

카카오프렌즈들이 주인공인 책이라 그런지 색칠하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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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스페셜 에디션)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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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입니다.

 

이책은 앙증맞고 귀여운 고래그림이 그려져있는 표지로 중간중간

귀여운 고래그림이 나오며 읽는내내 한번씩 그림을 보며 웃음을 짓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래에대한 내용이 함께 나와서 놀랐습니다.

뭐 당연히 칭찬의 장점 칭찬을 함으로써 나오는 시너지효과등등 이런내용이 있을줄만 알았는데

범고래 샴과 함께 조련사가 함께 멋진쇼를 보여주는 내용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러곤 주인공은 조련사에게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대화를 시작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내용들이 신비로웠습니다.

범고래들을 살피고 범고래들이 무엇을 좋아하며 무엇을할때 행복해하는지

그리고 그런부분을 잘 피드백을 함으로써 조련한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긍정적인면을 보고 잘한일을 더 강조하고 벌을 주지말고 시간을줘야한다는 내용을 읽었을때

예전에 제가 일하던 곳이 생각이 났습니다.

직장을 다니면 다 한번쯤은 이런생각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상사, 내가 못한거에만 집어내는 사람들, 사람들과의 관계등 아주

많은 어려운 요소들로 인해 일하는게 지치고 힘들고 다 놔 버리고 싶다라는 생각말고도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 일을 하고있지? 라는 자괴감도 많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책을 보며 전에일하던 상사가 급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

제가 잘한건 칭찬은 안하고 못한거만 콕콕집어 그걸 혼내고

자존감까지 바닥치게 만들었던 상사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모든 사람들한테 적용이 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도 상사의 진심어린 피드백과 칭찬, 긍정적인 말들을 조금만 저에게 해줬더라면

더 큰 성과를 얻었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책은 관리자들도 같이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또는 팀을 위해 그리고 가정을 위해

이책을 읽으면서 고래반응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기억에남는 건 바로 고래반응이라는 건데요

고래반응은 즉각적으로 칭찬하고 무작정 칭찬이아니라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을해주고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과정을 칭찬하고 격려해 준다라는

내용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칭찬을 듣고 싫은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칭찬과 긍정적인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는데 어느 누가 그 기대에 못미칠 행동을 할까요?


저또한 너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는 편이고 사람을 대할때 뒷통수 치기반응이 먼저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뒷통수 치기 반응은 다른사람의 잘못을 지적한다는 뜻입니다.

여러사람들이 칭찬에 인색하고 다른사람들의 잘못은 잘 지적하는 편이니까요


우리는 모두가 고래반응을 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앞으로 일을 할때나 가정에서나 부정적인 대화대신 긍정적인 말과

과정들을 칭찬하고 그로인해 좋은 결과가 나왔을때는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칭찬해주고

이런 가정과 직장들로 더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이상 칭찬에 대해 인색하게 굴지말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자신부터 바뀌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칭찬이라는 보상이 사람에게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지 이책을 통해 한번더 깨닫게 되었고

그래 나도 이렇게 칭찬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언젠가 이 내용에 담긴 범고래 샴을 보러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살포시 드는 밤이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모든일에 자신감을 가지자구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괜찮은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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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18-2019 최신 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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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행책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여행지는 바로 싱가포르인데요!

싱가포르를 소개하는 여행책은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입니다.

여행다니길 좋아하고 여행가이드북을 많이보신분들이라면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다들 아실겁니다^^

다들 싱가포르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다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ㅋㅋㅋ

전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머라이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칠리크랩이 떠오르네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전 이책을 후쿠오카 여행때 처음 보게되었습니다.

그때 아주 좋은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서 다음여행지를 갈때마다 선택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요

이책은1권 테마북 2권 코스북으로 나뉘어져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눈여겨 본페이지도 한번 보여드릴게요^^

우선 싱가포르하면 여행기간이 언제가 적합할까를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저도 싱가포르에대한 정보를 많이 모르기때문에

책을 보다보니 친절하게도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알려주더라고요

더운나라라 그런가 ㅋㅋ 습한 날이 많다고 하지만 보통 9월에서 10월이 여행하기에 최적기라고 합니다.

전 겨울이 최적기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하면서제일 가고싶은 곳이 바로 가든스 바이더 베이 입니다.

이곳을 전 처음 접한것이 영화였습니다. 정확한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딸이 아빠를 찾으러 세계곳곳을 다니는데 이곳에서 아빠를 만나게 되는 내용인데

아빠가 과거에 킬러였나 이중첩자였나 ㅋㅋㅋ그랬던거같아요 외국영화라 장소밖에 기억이 안난다는게 함정이지만...ㅋㅋ

그리고 짠내투어에서 해질녘 바닥에 자리를 깔고 누워서 야경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였어요


물론 숙소는 저 뒤에 보이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에서 1박하는거고 ㅎㅎ 위에 수영장에서 인생샷찍는게

싱가포르에서 버킷리스트라고 할수 있겠죠?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한 로망이 있기에 언젠가 전세계의 유니버셜을 도장찍기 해보고싶네요 ㅎ

그리고 책에서 처음 알았는데 ㅋ 싱가포르에 레고랜드도 있더라구요?

건물이 다 레고모양인 레고랜드는 이또한 키덜트들의 성지라고 불리울수 있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레고랜드도 도장깨기 해보고싶네요.


그리고 싱가포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코 칠리크랩인데요

제가 게요리를 정말좋아하는데

칠리크랩은 말만 들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카야토스트도 맛이 궁금하구요^^

그밖에도 음식들이 다 맛있다고 하네요


거리도 정말 깨끗하고 나라자체가 청정 구역인 싱가포르 ㅋㅋㅋ

담배 반입도 안되서 정말 더좋은 ㅋㅋㅋ


일본은 다 좋은데 음식점에서 흡연이되기때문에

그점이 제일 단점이잖아요 ㅎ

여긴 그런게 금지니까 더 좋을 거 같아요


그 밖에도 숙소 부분을 정할때도 내가 원하는 부분에따라 다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나와있고

루프톱바도 여러군데 소개가되어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 뷰인 루프톱바도있는데 그곳도 참 끌리더라구요

여행에는 멋진 장소, 멋진뷰, 맛있는음식 마지막으로 술 까지 하나하나 다 빠질수없는 요소들 아니겠어요?

책을 보니 싱가폴도 더 가고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1년전에 티켓 예약을 해서 ㅎㅎ

추석연휴끼고 다녀와도 참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여행을 준비하면서 더 잘 준비하고 더 많이 보고와야지 하는데

갔다오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것 같아요

그래도 갔다오면 힘내서 일을 열심히 하게되고 일하는데의 작은 원동력도 되는게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이책을 보며 내년 여름휴가는 어디를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당분간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여행 가이드북은 무작정따라하기만큼 좋은 가이드 북이 있을까요!!
싱가포르의 자유여행이 고민이다 !

랜드마크는 아는데 또 다른 특별한곳은 없을까? 하시는 분들은

흔한장소부터 특별한장소까지 코스별로 볼수 있는 

"싱가포르 무작정따라하기"로 준비하는 것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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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맥주 인문학 - 맥주 한 잔에 담긴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이야기
이강희 지음 / 북카라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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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바로

맥주를 공부할수 있는 책!!

맛있는 맥주 인문학이라는 책입니다.

 

저도 처음엔 맥주건 소주건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술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술이 좋아지게되었지요

그리고 맥주는 특히 좋아지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솔직히 우리국산맥주는 맛이 많이 밍밍하고 가볍잖아요..


국내에 수입맥주가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맥주가 확실히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삿포로 여행때 삿포로 맥주공장을 갔었는데 그때 공장에서 갓뽑아낸 생맥주를 맛보게 되었어요

정말 놀라웠어요 ㅎㅎ시원하고 우리나라보다 깊은맛도있고요

그이후에는 맥주가 더 좋아졌고


제가사는 동네에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맥주펍이있는데 그곳에서도 수입맥주에 눈을 뜨게 되었죠 ㅋㅋ

그이후로는 여행다니면 맥주는 필수 특히 일본여행에서는 나마비루가 빠질수 없죠 ㅎ

이렇게 먹다보니 맥주를 마시는건 정말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맥주를 더 즐기기 위해서는 맥주에 대한 지식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그러는 찰나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읽어봐야해 하고요 ㅎ


이책은 수도원의 맥주를 제외하고는 다른 맥주들의 맛이나 향에대한 설명은 없다고했습니다

맛과향을 표현하면 본인의 느낌에 집중을 못하고 책에있는 느낌대로 느낄수 있기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이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책을 통해 아 이세상에는 정말 여러종류의 맥주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ㅎ

그걸 하나하나 맛을 다 보고싶을 정도로 맥주가 더 좋아지네요^^


맥주는 IPA 이야기부터 시작되는데 ㅎ

저도 IPA를 처음알게된것은 동네 펍의 맥주덕후 사장님으로 인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IPA는 향도 강하고 너무 써서 저랑 맞지 않더라구요 ㅎ

전 개인적 취향은 흑맥주입니다ㅎㅎㅎ  스타우트를 좋아하는데

이책을 보니 스타우트는 에일에 속하는군요

저는 에일과 맞는 취향인가봅니다.


뭐어딜가든 ㅎ 흑맥주 위주로 시키거든요

그리고 먹기쉬운건 라거나 에일이 훨씬 입에 맛고 좋더라구요^^

그밖에도 람빅이 특이했습니다.

이 맥주는 자연발효 맥주인데 드라이하고 강렬한 신맛과 상큼함이 있다고하더라구요

이맥주에 당을 넣으면 처음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맛이 참 궁금해지더라구요 ㅎ


그밖에도 수도원의 맥주가 참 궁금합니다.

수도원에서 맥주를?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정식으로 인정받고 유통되는 수도원 맥주는 11종이라고 합니다.

전 맥주에대해 정말 모르는부분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ㅎㅎ

이책을 통해 여러가지 세계의 맥주를 접하니

맥주맛을 보기위해 전세계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함께 저도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한국의 맥주의맛은 정말 수입맥주보다

맛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개인양조장을 작게 가지며 맥주펍을 운영하는 가게도 많아지는 것같았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울산 같은경우에도 트레비, 화수브루어리등 개인 양조장으로 직접 수제맥주를 만들어 파는데요

두군데 다 제가 좋아하는 가게이기도 해요

그밖에도 가까운 부산도 수제맥주 펍이 있고

이런가게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 이런 맛의 개발을 하기보다 수입으로 수익을 거둬드리는 맥주회사들도 보고있으면 참으로 웃픈 현실인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맥주하면 맥주와 걸맞는 잔고르기겠지요?

뭐 자꾸 동네 펍이야길 하는것같지만 ㅎㅎ

맥주잔이 다똑같은거아니야? 라고 할수 있는데 그가게를 가면

사장님께서 그 맥주와 맞는 컵을 항상 바꿔 내주십니다.

이걸보면서 아 맥주에도 각자의 맞는 잔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맛도 더 맛있게 느껴지고

또 보기도 좋고요 ㅎㅎ

각자 어울리는 잔들 설명도 나와있고

알차게 맥주에대해서 공부해나가는 느낌이 확 들어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맥주의 역사도 나오고 북한맥주에대한 내용도 나와서 지루하지 않고 보는내내 즐겁게 읽었달까요 ㅎ

맥주는 역시 그냥먹는것 보다 알고 먹는것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맥주를 사랑하는 맥주 덕후에게 필수인 책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재밌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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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링 컬러링북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김진희(온초람) 지음 / 아이콘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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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컬러링북 소식을 가져왔어요 ㅎ

국내판 컬러링북이 요즘 뜸하긴하지만 수채화컬러링북으로 나오고 있어서 좋습니다.

ㅋ컬러링북을 취미로 하는 저로써는 가뭄에 콩 나듯 한권한권씩 나오는 책들이 소중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영문캘리그라피와 수채화를 동시에 쓰고 그릴수 있는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레터링 컬러링북'인데요!

책의 표지는 캘리그라피와 함께 수채화 그림으로 그져려있습니다.

그리고 이책은 수채화 전용도화지를 사용하고 180도 펼쳐지는 책이라

컬러링북을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최적화된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ㅎ

 

 

 

 

이책은 기본적으로 수채하는 방법과 캘리그라피를 하는 방법등이 간단하게 설명되어있고

필요한 재료들도 나와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워터브러쉬가 무엇인지 고체물감이 무엇인지 등등

비싼 재료가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속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책도 보통 수채 컬러링북과 비슷 한 구성입니다

왼쪽은 작가님의 예시도안

오른쪽은 제가 할 수 있는 도안들로 구성되어 있고

처음도안들은 난이도가 쉬운편이고 점점 뒤로갈수록

꽃그림과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도안들을 볼수 있어요 ㅎ


그리고 예시도안의 색감도 인쇄가 잘되어있고

번지기라던지 색 겹치기하는 부분도 인쇄가 잘 표현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작가님께서 하신 것 처럼 표현을 해도되고

아니면 반대로 내마음가는데로 색을 표현해도되는 것이 컬러링북의 장점 아니겠습니까?ㅎ


저도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수채화물감을 꺼내 들었어요

제가 컬러링한 페이지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처음 정한 도안은 바로 요 도안

예시도안의 보락색 색감에 반해 시작을 했는데요 ㅎ

색연필만 쓰다가 영문부분부터 수채화를 하니 손이 무진장 떨리더라구요 ㅎㅎ

삐져나올까봐 ㅎㅎ 근데 생각보다 글씨부분은 어렵더라고요

자꾸 밖으로 나가버리는 ㅋㅋㅋ

역시 캘리그라피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ㅎ

 

 

 

 

손 부들부들 떨며 완성한 사진입니다 ㅎㅎ

보라색이 나름? 예쁘게 나온거 같아요

인쇄보다 좀더 밝게 나온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색을 한정적으로 사용하니 깔끔 그자체!!

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두번째 도안은 해바라기 ㅎㅎ

제가 푸른계열을 좋아하다보니 바로눈에 들어온 도안입니다

노란색계열은 색을 섞어서 칠을 했어요

예시와 비슷하게 색상이 나오지 않아서 속상하긴하지만

기법이나 번지기는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건 꽃들이 많아서 그런가 처음도안보다는 확실히 어렵긴했어요 ㅎ

그래도 이렇게 수채화를 즐기며 빠르게 완성해보니 참 재미있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캘리그라피도 잼미있었어요

뭐든지 오래해보고 자주 해봐야 실력은 늘 것 같네요

이래서 모든 일엔 연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책을 통해 캘리그라피와 수채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 가면 좋을 듯 합니다.


캘리그라피도 해보고 컬러링도 해보고 두가지를 동시에 시도 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캘리그라피와수채화 두가지 관심있으신 분들은 간단한 재료로 쉽게 연습 해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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