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손끝에서 살아나는 페이퍼커팅:숲속풍경1/garden지음/디자인이음

손끝에서 살아나는 페이퍼커팅 : 숲 속 풍경 1
Garden 지음, 박문희 옮김 / 디자인이음 / 2016년 10월

오늘은 오랫만에 페이퍼커팅책을 하나 소개 해드릴려구합니다!!

최근에 출간된 페이퍼커팅책인데요

 

요즘 페이퍼커팅책이 은근 많이나와서 또 관심이 자꾸 생기게 되네요!!

"디자인 이음 출판사에서 출간된 손끝에서 살아나는 페이퍼 커팅 : 숲 속 풍경1" 이라는 책인데요

 표지는 이러합니다

깔끔 정갈 정교 앞표지의 도안이 너무나 이쁘지 않나요!!!

책도 아담한 사이즈에요

처음에 책을 받고 사이즈가 왜이리 작지?

이생각은 들더라구요!!

기존에 커팅북들은 사이즈가 큰편인데 이책은 A4 용지 크기보다 조금더 작은 편이에요

숲속풍경에 나오는 도안들의 목차입니다

책 제목과 같이 숲속 풍경들과 동물들이 주인공이랍니다!!

작가님의 소개가 나오구요 !!

garden 작가님은 일본작가님 이시더라구요!!!

그림들이 굉장히 정교하고 섬세한 그림이 많아요

페이퍼커팅책에는 빠질수 없는 재료및 도구와 사용법이

나와있어요

여기엔 마스킹테이프, 커터칼, 커팅매트, 도화지,및그림,바늘과 실이 필요하네요

도화지같은경우엔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도화지를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만약 모빌을 만들경우에는 우편엽서 정도 두께의 종이가 필요합니다

숲속 풍경이라는 책은 앞장에는 우리가 장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사진과

그다음장에 바로 도안이 실려있어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도안을 얇은 종이에 복사해서

도화지에 마스킹 테이프를 부착한 후 일반 커터칼이나 아트나이프를 이용해 선들에 맞게

잘라주는 방법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럼 책내용을 조금 더 살펴볼게요!!!

액자 장식을 할 수 있는 예시들도 있어요!

캔들, 글라스, 모빌등을 장식할 수 있는 도안들도 보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크리스마스와 할로윈등 기념일등에 필요한 도안들도 많아서

그때그때 맞춰 복사해서 집안을 꾸미거나 작은 파티를 할때 이용해도 손색이 없는 도안들이 많이 있답니다!

자 이제

제가 커팅한 작품도 한번 보여드릴게요 ^^

저는 이책을 받기전 부터 꽂힌 도안이 바로 이책의 표지 도안이에요!!

그래서 도안을 복사해봤어요 ㅎㅎㅎ

직장인이라 문구점 들릴시간이 없어 예전에 컬러링할 도안들 복사하기위해 잔뜩 사놓은 백상지에 복사를 했답니다^^

이럴때 또 백상지가 유용하게 쓰일줄이야!!

백상지는 도화지보단 얇지만 두께가 어느정도 있는 종이라 커팅해도 무리는 없어 보여

바로 도안을 따라 아트나이프를 이용해 커팅시작!!

주변에 커팅할 수있도록 순서대로 가이드 글을 보며 진행 해봤어요 !

제일 처음은 꽃과 잎의 세밀한 부분부터 커팅!
그후 새를 커팅합니다!

안에는 다 커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바깥부분까지 아트나이프로 다 진행했어요

큰도안들이나 세밀한 부분이 없는곳은 가위로 자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도안은 세세한 부분이 많기때문에 가위로 자르기엔 오히려 어려워요

칼을 이용하면 세세한 부분까지 다 커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짜잔 이렇게 해서 완성을 한후 도안그림 부분 말고 뒷면을 이용해

완성시켰답니다

흰도안도 너무 이쁘죠?

그렇지만 도안이 너무 세밀하고 얇아서 ㅎㅎㅎ자세히 보면 다찢어짐...

커팅은 정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해요

자칫잘못하면 도안이 다 끊어지게 될수도...

그래서 테이프도 여기저기 많이 붙여져 있답니다 ㅋㅋㅋㅋ

자세히 보진 마세요!!!ㅎㅎㅎㅎ

이렇게 재미있는 커팅이 끝이 났네요 !

다음엔 액자 만들것도 복사해서 해보아야 겠어요

도안들이 다 아기자기해서 너무 이쁜 책이예요

단지 아쉬운점은 기존 페이퍼커팅책과 달리

도안을 복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제일 아쉽더라구요

기존 커팅북들은 도안이 그려져있고 바로 그위에 자르면 되서 그게 참 편한데 말이죠

하지만 도안들의 난이도는 쉬운것부터 어려운것까지 골고루 있고

자르는 방법이 각 도안마다 자세히 나와있어요

그리고 활용법도 자세히 나와있고

활용한 사진들도 많이나와있어서

아 ! 이런방법도 있구나 그리고 이런곳에 활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처음 커팅북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페이퍼커팅 어렵지 않아요

저도 잘 못하지만 열심히 커팅하거든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 해보시면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