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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홋카이도 - 삿포로 오타루 후라노, 나만의 맞춤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북, 2017~2018 ㅣ 지금 시리즈
윤가영 지음 / 플래닝북스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컬러링북이 아닌 여행가이드북한권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제가 지난달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다녀온 곳이기도 하죠
바로! 훗카이도 입니다^^
전에 신혼여행을 다녀왔을때 저스트 고라는 책을 처음 접해서 이번 여행도 망설임 없이 저스트 고 훗카이도를 선택했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없어서 실망했었어요
그래서 조금더 책으로나마 훗카이도를 알고 싶어서
'지금,훗카이도' 라는 책을 하나 더 알게 되었는데요!
우선 여행가기전 '지금, 훗카이도'라는 책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고
이책을 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훗카이도 여행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지난달 여행은 엄마와 동생과 함께 하는 첫 해외여행이여서
실수도 많이 했었고 시간은 여유로웠지만 생각보다 자유여행을 하면서 제대로 보지 못한것도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럼 책소개를 해드릴게요^^

책표지는 이렇게 차이가나요
보통 여행책같은 경우에는 표지가 저런식으로 되어있는것도 많은데
깔끔한 표지라 아 이게 여행책이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목차는 비교적 간단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훗카이도는 겨울이 길고 여름은 짧아요
여행은 여름에 하기가 좋을듯합니다.
러시아쪽과 가깝기 때문에 겨울엔 엄청 추울수도 ㅋㅋㅋ
저는 7월 초에 다녀왔었는데 기왕 가시면 여름축제가 열리는 7월중순에서 8월중순에 다녀오시는게 최고 좋을듯 하네요!
보통 처음 훗카이도를 여행하면 주로 삿포로를 중심으로 여행을 많이 합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아까 말씀드린 축제는 7월중순부터 라벤더,맥주축제 등이 있어요
저는 3박 4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우선 이책에서 추천해주는 코스를 보여드릴게요!



핵심지만 떠나는 삿포로 여행이고요



삿포로에서 멀리있는 후라노 비에이지역을 포함한 코스도 있어요
이렇게 책처럼 코스가 짜여있는 순서로 여행을 하셔도 좋지만
이걸 바탕으로 제가 원하는 코스를 짜셔도 좋습니다.
제 여행코스도 한번 공유해드릴게요!
참고로 숙소는 삿포로역에서 10분정도 가는 나카지마 공원근처에서 묵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시간이 오후였어서 1일차는 거의 버린다고 보면됩니다ㅠ
1일차:신치토세공항-삿포로역-나카지마공원숙소 체크인- 스스키노거리 구경 그리고 저녁식사
2일차: 오도리공원-삿포로티비타워-시계탑-점심식사(스프카레)-훗카이도 구본청사-삿포로맥주박물관-오타루운하야경&스시저녁식사
3일차:후라노 팜토미타(유바리메론아이스크림,팜토미타내에 식당에서 점심)-비에이 청의호수 -스스키노 난다(털게무한리필)저녁식사
4일차-오타루오르골당-JR타워내에 점심-돈키호테쇼핑-신치토세공항-대구도착
이런 코스였습니다.
글로쓰니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저것보다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모자라 구경을 많이 못했어요
그리고 오타루 운하는 6시가 되면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아요 음식점빼고는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실수를 한번했어요
늦게 오타루에 넘어가는바람에 제가 제일 가고싶었던 오르골당이 문을닫아 입구만 본거였죠
정말 아쉬워서 이건 마지막날 가족들과 합의로 오타루를 한번더 가기로했습니다.
그리고 후라노와 비에이지역은 자유여행이 굉장히 힘이듭니다..
후라노까지는 라벤더 특급열차라는 것이 있는데 그열차가 여름기간에 운행을 해서 가는 열차들은 은근 많습니다.
팜토미타만 보실거면 자유여행이 상관없지만
비에이의 청의호수와 흰수염폭포 밑 마일드세븐언덕등 주요경관들을 보고싶다면
렌터카를 하루 이용하거나
아니면 1일투어하길 적극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