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지옥 - 녹차빙수 컬트 단편집
녹차빙수 지음 / 구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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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의 허무주의가 생각난다…솔직히 무서운것도 아니고…분위기만 잡다 끝
그냥 단편말고,장편이면 속이 시원할 듯.. 국내 단편은 정보라의 저주토끼 외에는,이렇다 할 만한 작품이 없는 듯.
저주토끼는 그러한 점에서 가히 압도적이다(이후 정보라 작가도 그 작품을 넘어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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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지 말 것 - 미니어처 왕국 훔쳐보기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 그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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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상자속의 세상을 흥미로 보다가,<삼체>같은 방대한 세계관을 접할 줄 몰랐다.초반에는 베르나르 베르나르 초기시절의 상상력과 같아서 좋았고,내용을 거듭할수록,네버엔딩의 환타지를 접했단 느낌이다. 상자란 소재와 <나니아연대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적인 면과,멀티버스가 절묘하게 조화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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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손님들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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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스파이코스트는 첩보액션물이고,2편본작은 추리소설이다.블럭버스트급의 스파이액션과 추리물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보통 스파이물이라면 본아이덴티티,미션임파서블인데, 이번작은 불륜으로 인한 치정 사건이다. 추리소설로 보면 나쁘진 않지만,전작을생각하면 한없이 아쉽다.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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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1968 - 복원의 시대를 위해 돌아보는 1968년 이후 한강 상실의 이력
김원 지음 / 혜화1117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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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2일 서울 광나루 유원지 수영장에 30만명의 피서 인파로 뒤덮였다_동아일보>의 기사 사진을 보며,금빛 모래사장과 피서객이 쉴수 있는 휴양하기에도 좋았던 서울의 젓줄 한강이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습니다. 한강변이 해운대같은 모래사장이었다는 진실이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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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편지
설라리 젠틸 지음, 최주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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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무슨 몰입안되는 대화 내용이 이렇게 많지? 여류 작가들의 추리소설은 대체적으로 수다떨듯이 잡다한 내용들을 많이 쏟아낸다.본문으로 가기전에 질린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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