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윌리엄

윌리엄
메이슨 코일 지음, 신선해 옮김 / 문학수첩 / 2025년 3월

AI의 능력치가 높은 로봇이 탄생부터 주인에게 악의를 품고 막나가는 내용인데 ,그걸 제어도 못하는 과학자라면. 갑갑하다. 또한,연극적인 전개와 집안에만 국한된 스케일이 기대감을 확 떨어트린다. 그냥 어떻게 만들었다는 단순한 언급과 얋은책두께로 과학적인면을 기대할게 거의 없는 B급영화같다

[100자평] 오싹한 이야기

오싹한 이야기 - 작가가 수년간 추적한 공포 실화
이정화 지음, 조승엽 그림 / 네오픽션 / 2024년 7월

국내괴담 소설은 어이 없는 내용이 많은데, 내가 본것중에 제일 나은 듯하다. 금방 볼 정도로 짧지만,실화의 느낌이 전달되는 내용도 많고 괞찮다

[100자평] 암행

암행
정명섭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2월

칼에서 요괴가 나오고,마패에서 역졸을 부리는 소환능력으로,<나혼자레벨업>의 스토리와 같은 맛도 나는 조선시대 다크히어로. 부모를 잃게 되었을 때는 브르스웨인이 연상이 됩니다. 자신이 모르던 출생의 비밀과 거대한 세력을 막으러 가는 다크히어로 다음 2편이 궁금하게 합니다. 희한하게 재밌슴

[100자평] 가짜 영매사

가짜 영매사 - 수상한 퇴마록 ㅣ 토마토미디어웍스
아즈미 라이도 지음, 박주아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9월

꽤 괜찮다. 영매사와 탐정의 중간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추리력과 눈썰매가 재미포인트. 주인공의 능력이 가짜는 일본식의 겸손인 듯하다. 한국이라면 이런 능력을 과대 포장했을 듯하다. 옴니버스식으로 단락적 구성으로 가는 구성이라 보기가 편하다.

[100자평] 내일이 사라졌다

내일이 사라졌다
미야노 유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2월

내일이 오지 않고,오늘이 계속되는 루프의 세계. 보통 이런 스토리는 한사람에게 일어나는 게 극화의 주된 소재지만,이 작품에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대상이 됬다.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전세계인의 재난사항의 옴니버스형식. 일본의 소설투고사이트에 올려 정식 데뷔까지 한 괜찮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