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비실
이미예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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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이란 공간은 뒷담화의 공간이기도 하고,직장인들의 소소한 넋두리와 일상과 안부의 공간인데, 그 공간을 리얼리티쇼의 공간으로 만든다…흥미로운 접근이었다. 탕비실이란 ,항상 엿듣고도 싶고,엿보고 싶은 공간이기도 하다.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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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결혼식
제이미 린 핸드릭스 지음, 정미정 옮김 / 그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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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두꺼운데 내용은 연극무대같은 눈치와 심리묘사가 넘쳐난다. 여자와 결혼하려 그녀의 친구들의 말할수 없는 허물로 협박해 결혼식 올려 복수당한단 내용인데, 이런데서 우정공식을 넣는다니…책두께의 절반이상이 눈치싸움이라 지리하다…이서진이 출현한 영화[완벽한타인]이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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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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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 히토나리의<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남녀의 입장차를 사정없이 뒤틀어 버린듯해 참신했다.<속는 사람>챕터에서 사채로 당하는 내용이 불편했다,<속이는 사람>챕터를 보게되면서 사채의 기능을 알게 되면서 흥미가 생기기 시작한다.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몰입이 된다만,결국 파국의 교훈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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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 행성
박해울 지음 / 읻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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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SF의 사이를 걷는 작품. 드디어 한국의 진정한 SF작품을 만난것 같다. 근미래의 현실적인 SF가 아닌, 상상력 가득한 판타지 스토리와 관점을 완전 달리하는 면이 좋았는데 <수호성인의 몰락>은 시각 자체를 달리하고 있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베르베르 팬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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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는 역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진아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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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와 같은 장소,위치,시간의 요건이 충족 되었을 때 과거의 기억이나 사고지점으로 가서 힐링을 하는 판타지형식, 옴니버스 소설이 그렇듯, 마지막장은 전체의 내용을 하나로 이어주거나 아우르는 결말이 이 소설은 없다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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