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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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캐릭터들이 나와서 <빵빵 시리즈>이다. 만화와 퀴즈가 결합되어 있어 아이랑 이 시리즈를 책을 종종 본다. 그런데 이 만화책의 캐릭터를 <빵>이라고 하는데 왜 자꾸 구황작물처럼 보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빵 색깔이 다 갈색계열이라 그런가 보다.

빵빵한 초성퀴즈에서는, 빵빵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새로운 친구 <묘한이>가 전학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퀴즈를 좋아하고 특히 퀴즈 내는 것을 좋아하는 우유 캐릭터 <묘한이>. 빵들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 온 우유라니 설정이 코믹하다.

묘한이가 빵 친구들과 퀴즈를 내고 맞추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이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예전 1박2일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누어 퀴즈쇼도 하고, 벌칙으로 야외 취침, 식사권 쟁탈, 숙소까지 버스와 자전거로 이동 등 여러가지 상과 벌이 있다. 묘한이가 퀴즈를 내는 pd 같고 나머지 빵빵 친구들이 출연진 같다. 이 책은 초성퀴즈라는 책답게 정답의 초성을 제시해 준다. 주제는 수수께끼, 한국의 전통문화, 끝말잇기, 초등상식, 세계의 도시 등 다양하다.

이야기는 초등학생 대상의 만화답게 즐겁고 훈훈하게 끝난다. 상벌이 있었지만 즐거웠다면서. 이 책은 유치부나 초등1 학년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단어를 알고 한글을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등2학년 이상의 아이가 읽으면 좋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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